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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면 다 계산적인 연애가 되나

ㅈㅊ |2025.06.15 12:03
조회 13,771 |추천 23
난 97년생 올해 기준 한국나이 29살 남자야
내년에 서른이고 주변 직장 동료나 선배님들 보면 결혼에 대해 얘기가 많이 나와
근데 서른넘어가고 결혼적령기에 가까울수록 사랑보다는 조건을 많이 얘기하더라고.
예를들면 집안, 여자 나이, 직업, 연봉, 재산, 학력 등등.
생각보다 어~~~엄청 따지더라고.. 남자든 여자든..
결혼 자금도 반반으로 해야한다, 생활비도 반반, 집안일도 반반 해야한다 등등..
결혼은 현실이니까 틀린말은 아니지..

근데 나는 저런 계산적인 연애, 사랑, 결혼은 하기 싫어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데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하고싶은거 다 해주고 싶거든.
서로 아주 사랑하는 관계더라도 결혼생활이 순탄하리라는 보장이 없는데 저렇게 하나하나 따져서 잘 될까 싶어..
주변에도 오히려 저런거 안따지고 사랑으로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살더라고
내가 넘 어린 생각을 가지고 있나..?
어른들의 계산적인 사랑은 싫어


+ 댓글 고마워~
몇가지 정보 첨언하면..
현재 대기업 IT 직군으로 일하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앞가림은 해.
여자친구는 어려서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경제적 안정은 덜 된거 같아.
결혼생각 당연히 있어. 여자친구가 돈을 천만원 모았든 3천 모았든 상관없고 좋은거만 보여주고 행복하게 웃게 해주고 싶은 맘이 커.
근데 이런 생각이 내가 나이를 먹으면 계산적이게 되고 변할지 염려되기도 해. 넘 어린 생각인가?

그리고 이쁘고 귀여운것도 조건 따진거라면.. 맞는말 같아~ 사랑스럽잖아~
추천수23
반대수10
베플ㅇㅇ|2025.06.17 13:53
이쁘고 귀여운 여잘 좋아한단 자체가 다 계산하고 만났단건데 ㅋㅋㅋ못생기고 뚱뚱하거나 집안 후지고 나이도 너보다 10살이상 연상녀였다면 사겼겠냐
베플ㅇㅇ|2025.06.17 11:58
조건만 보고 사랑 없이 결혼 하라는게 아님. 사랑이 기본인데 그 와중에 서로를 고통스럽게 할 현실들이 있으면 피해가자는 것임. 현실과 생활이 연애에 섞이면 깜짝 놀랄 반전이나 이해할수 없는 면을 발견할수도 있음. 그리고 결혼에 대한 특별한 환상을 갖지 않길 바람. 그냥 여친남친을 매일 한집에서 보고 싶어서 하는게 결혼임. 그 이상을 바라면 실망할 수 있음.
베플ㅇㅇ|2025.06.17 14:24
당신이 사랑하는 그 여친이 알고보니 빚이 7천이고, 여친 부모님은 신용불량에 월세도 몇달 밀려있고, 두분다 도박으로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이라도 결혼 가능하다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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