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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결혼하면 자기집이 보이고 여자들은

ㅇㅇ |2025.06.16 09:39
조회 2,363 |추천 2
결혼하면 내가 꾸린 가족이 중요해지는 걸까요?



남편도 저도 그냥 평범하게 서울에서 초중고대까지
나와서 직장잡고 결혼하고 남매 낳고 사는데요


가끔 보면 저는 결혼하고 자식이 생기니
우리 가족의 개념이 (나 남편 아들 딸)이라 우리 가족끼리 뭐 하고 공유하고 이런게 즐거운데
남편은 결혼하고 더 부모님 챙기고 아이의 일도 부모님께 항상 말씀드리고 주말 가벼운 여행이나 식사도 부모님과 함께 하려고 해요.


동네 맛있는 갈비집 생겼다. 저녁에 애들이랑 가볼까?하면
주말에본인부모님과 다같이 식사하자고합니다. 그러고는 다음엔 미안해선지 저희 부모님께 연락드리고요.
돈은 이중삼중 들고요.



한두번이야. 그럴수 있죠.
근데 특별한날 (어버이날 양친 생신등)을 제외하도도 한달에 한두번 꼭 그래요.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니
늘 박물관예약 공연이나 놀거리 예약해두고 근처에서 다같이 밥먹고 넷이서 더 어릴때 많이 놀고 싶은데
남편은 오히려 한살이라도 부모님이 젊으실때
같이 여행가고 식사하고 자주뵈려고 해요


저는 그 횃수가 너무 빈번하니
어떤날은 혼자 다녀오거나 하라고 해도 늘 아이들에게 뭐뭐야 할머니집갈래? 가면 할머니가 티비보여주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잖아. 이런식으로 데려가고 가서 시부모님이 티비보다 가보고싶다고 하신곳은 그 다음주 꼭 가자고 예약 잡아요

두분 다 정정하시고 친구분들과 해외여행도 잘 다니십니다
돌싱인 시누이도 있고, 장가안간 시동생도 있는데
가정있는 본인이 꼭 먼저 나서요.
시형제들은 어디 가자 그래도 잘 안가기도 하고요


저는 아이들과 평일에는 집에오면
먹이고 씻고 자기 바쁘니 주말이라도 가족끼리 뭔가 하고 싶어 늘 생각하는데
5월 연휴 6월 연휴도 어디갈까? 물어보면,
남편은 글쎄.. 엄마가 애들이랑 부산가고 싶다던데
아니면 강원도 갈래?이러고 넷이가는줄 알았는데 큰방 빌렸길래 혹시 어머님아버님도 가냐?물으면 별일 없다셔서 같이 기로 했다고-이런식이에요

식사는 한달에 한번은 어버이날이나 특별한날 빼고도 꼭 하는 것 같고
여행도 지금 3월부터 월1회는 가는 것 같아요

이러면 꼭 장인장모님이랑도 이번주에 한번 갈래?
이러는데 솔직히 저희 엄마아빠는 “니들끼리 먹어“ “애들이랑 놀아라“ 이런 스타일이라 안가시구요


남편한테 우리 가족끼리 가는게 더 좋다 말하면
그래~우리끼리 가~
이러고 막상 우리끼리 가면 되게 열의가 없이 놀아요
저희 셋만 신났고 그냥 본인은 운전하고 따라만 다니는 느낌


근데 시부모임이랑 갈때는 본인이 장소 계획 다 짜고
엄마 이거먹을래 저거먹을래 여기 근처에 바다뷰카페 갈래?
해상열차 탈래 등등 혼자 신나서 말 제일 많습니다


다른집은 어떤가요? 본인이 효도 하겠다는데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그래도 저도 저희 애들과 정말 이제 놀 시간이 몇년 안남은것 같아 늘 아쉬운데
제가 좀 그런건가요?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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