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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떻게 거절하죠?

ㅇㅇ |2025.06.16 13:14
조회 5,965 |추천 6
안녕하세요
50인 미만 사업장 다니는 올해 30살 남자입니다.
지금 직장 다닌지 2년됐고요. 좋소기업답게 야근과 주말출근 등으로 대학때 부터 사귀던 여친과도 자연스럽게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저희 회사 사장님입니다. 여성분이신데 따님이 있거든요. 근데 자꾸 저를 소개시켜주려고 합니다. 
여친 있을때부터 농담식으로 "00씨가 아깝다. 00씨는 우리 딸처럼 여성스러운 애를 만나야 하는데"부터 시작해서 여친과 헤어지고 난 후에서부터는 "00씨 우리 딸 한번 만나봐. 둘이 진짜 잘 어울릴 거 같아" 등 계속해서 장난반 진담 반으로 소개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근데 진짜 싫습니다. 일단 사장 딸은 저보다 2살 연상입니다. 외모도 제 취향이 아닙니다. 사진으로 보여줘서 몇번 봤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성형인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농담식으로 잘 넘겼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저한테 따님 번호를 주면서 연락해서 이번 주말에 만나라고 합니다. 한 번 만나보고 결정하라고요.
전 진짜 만나기 싫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이거 때문에 퇴직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 채우고 이직 생각했었는데... 아 쉽지 않네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추천수6
반대수0
베플ㅇㅇ|2025.06.16 17:14
집안 사정이 많이 안좋아서 이제부터 연애나 결혼은 안한다고 하세요. 부모님 노후준비도 안되어있고 편찮으셔서 내가 매달 용돈드리는 걸로 살아가신다. 가끔 심적 부담이 된다 하시고 그치만 제사는 꼭 지내야 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노후준비가 안되어있다보니 내가 모시고 살아야 할것 같다. 그런데 애먼 여자 데려와서 고생시킬 자신이 없으니 그 짐 나 혼자 다 떠안고 살다 죽겠다고 하세요. 어차피 3년만 채우고 안 볼 사람이잖아요? 나중에 이직하고나서 연애하고 결혼한들 사장이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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