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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포차오는 가족들ㅡㅡ

ㅇㅇ |2025.07.02 20:35
조회 45,289 |추천 40
안녕하세요 30대초반 미혼 여자입니다
지난주에 친구들하고 새로생긴 포차를 2차로갔어요

좀 시끄러운 분위기였고
복고풍 컨셉이라 볼거리도많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9시쯤
아이3 어른6 오더라고요 각 가정 부모님에 아이한명씩인듯

시간도 애들 잘시간아닌가요?
직원들한테 양해구하고 들어가던데 저라면 못들어오게 했을텐데 여긴 오픈한지 얼마안되서그런가 넓은자리 마련해주더라고요


좀있다보니 엄마들이 생일인지 고깔모자쓰고
케익도 불켜서하고 일회용그릇에 케익담아
여기저기 나눠주고요
누가보면 20대인줄.


솔직히 생일파티하고싶은건 이해하지만
집에서 하면 안돼요?
그 늦은시간에 시끄러운 포차에
굳이 애들을 데리고 술을 마셔야하는지

전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워낙 시끄러운곳이라 애들이 떠드는건 안들렸고
뛰어다니지도 않던데..
이것저것 먹던애들 나중엔 30분정도 유튜브보고..

엄마아빠는 술먹고.. 보기안좋았어요
2시간정도 놀다가던데..
제가 이해심이 없는건가요?

같이 술먹던 다른 친구들은
보기좋다고 괜찮지않냐고 하던데..
저를 이상한애 처럼 보던데

많은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혹시 너한테 피해준게 없는데
신경끄라고 하실분들은
제가 피해봤다는 얘기가아니라
술집에 애들데려오는거에 대해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글남겨보는겁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40
반대수358
베플ㅇㅇ|2025.07.03 07:06
다른거 다 떠나서 30대되고 40대 되어 지인들과 함께하는 생일날 고깔쓰고 케익 불끄고 나눠먹으면 안됨? 혹시 앎? 그들도 진짜 어쩌다 한 번일지... 네 눈에 보였다고 그게 뭔 그떡하면 늘 그러고 사는 사람마냥 사람을 매도함? 심지어 피해 본것도 없고 함께 온 친구는 보기 좋다고 한거 보면 진상들도 아니고.. 자기들만해도 6명인데 케익을 나눴다면 애들 데리고 온게 신경쓰인거 맞음. 요즘은 불편하게 서로가 집에서 생일축하 하는거 잘 안함. 거기다 다들 애낳고 집에만 있는거여서 낮에 만나 생.축한다는것도 쉽지 않음. 요즘엔 셋중 2명은 일다님. 그럼 저녁시간밖에 없음. 어느 하루는 소소한 일탈을 해도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선에서 그리 하고 살아도 된다고 봄. 그런것도 전혀 못하고 직장.집만 반복하며 육아를 위주로만 365일 살면 우울해지는거임.
베플|2025.07.03 06:31
엄마아빠는 사람 아니냐? 애들이 뛰어놀거나 다른데 민폐끼친거라면 몰라도 저정도는 할수있는거 아니냐?
베플o|2025.07.03 09:54
그럼 엄마아빠들은 어디서 놀아? 애 놓고가면 놓고나온다고 ㅈㄹ 애 데려가면 데려간다고 ㅈㄹ 나도 맘충 혐오하거든 근데 저건 맘충은 아니지않냐 애없는 니가 더 맘충같다. 애들이 소란을 피운 것도 아니고 조용히 있다가 나온건데 그게 뭐 문제가 되냐 어차피 술집이나 삼겹살집이나 술먹는건 매한가지인데 그럼 삼겹살집은 밥집이라 괜찮고 포차는 술집이라서 안되는거야? 어떤 술집인진 몰라도 본인들 기준은 애데리고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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