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댓글 달 때나 글 쓸 때 나는 진짜 조심하면서 적거든?
왜냐면 내가 상처를 잘 받는단 말이야
그리고 댓글 뒤에는 항상 진짜 사람이 있잖아
근데 요즘 사람들 보면
뭔가 글을 보고 그 글이 진짜 사람이 썼다는 생각을 못하고 막 댓글을 다는 거 같음
예를 들면
나 학교에서~ 회사에서~ 뭐했는데 나한테 뭐라고 해서 속상해서 그 사람하고 대화 안하고 있어
이러면 달리는 댓글이
걍 손절해라 개답답, 찐같다 막 이런 거잖아?
근데 이거 실제로 옆에 있는 친구나 아는 사람이 쓴 글이면 이렇게 반응 못하잖아 아 뭐라 해야하나
어쨌든 인터넷에 적힌 글 뒤에는 전부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 안하고 사람들이 글을 그냥 진짜 *글*로만 보는 거 같음
그 글의 주인공이나 사연 있는 실제 사람을 생각 안하고 막말하고 다른 사람이 그렇다고 하거나 좋아요 수 많이 받으면 자기 의견 고민도 안해보고 맞아맞아 하고 뭔말인지 앎?
그래서 고민 얘기하는 글이나 연예인 글에 개논리나 무지성 댓글 다는 사람들보면 진짜 얼굴 한 번 보고 대화해보고 싶음 ㅋㅋㅋ 실제로 무슨 말투 사용하나 인간관계 어떤가 줌 주소 줄테니까 얼굴 좀 보여줬으면 좋겠음 나만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