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랑 이번에 일본 여행 가기로 했는데 지진 난다고 난리였잖아 그래서 불안하니까 취소하자고 해서 취소했단 말이야
근데 여행 계획 짜면서 일본 여행 못 가게 되면 국내라도 가자 했었는데 취소하자마자 돈을 엄청 쓰는 거야 그래 놓고 자기 돈 없다 그러고 국내 여행 얘기 꺼내니까 은근히 말 돌리면서 그냥 동네에서 놀자 이럼 이때부터 약간 엥스러웠는데 그냥 참고 동네에서 놀기로 했다?
문제는 오늘 갑자기 자기 남자친구랑 일본 여행 간다고 그러는 거야 지진 불안하다고 여행 취소하고 돈 다 쓰고 나랑은 동네에서 놀자 이래 놓고 남자친구랑 일본 여행 가는 게 맞아..? 남자 친구가 가고 싶다 그랬대 돈도 내 준다 그러고..
하 진짜 몇 년 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인데 이런 걸로 서운해하는 내가 이상한 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