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될만한 내용들이 많다는 친구의 우려로 본문은 삭제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구요, 저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생각했던거 보다도 여친에 대한 비판글이 대부분이라 놀랐네요.
여친에 대해 손가락질하기를 바란다기보다도 제가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좀 더 객관적인 생각들이 들어보고 싶어 글을 쓴건데 역시나 제 시각에서만 쓴걸 감안해도 안좋은 내용이 많네요.
여친으로 인해서 받았던 상처만 극단적으로 썼지만.. 저도 나이가 곧 마흔이고 나름 연애를 해봤어서, 누울자리보고 발 뻗을 줄은 안다고 생각했어요.
을의 연애라고 생각했다면 벌써 고민 없이 정리했을겁니다.
여친의 이성친구관을 제외하고 다른부분에서 서로 선순환되는 점도 많았고 여친이 저로 인해 희생하는 부분도 많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만.. 여친이 저로 인해서 개선되는 부분에 주목해서 관계를 끌고가야할지 아니면 계속 이런식으로 서로 고통받는 부분에 주목해서 관계를 정리해야할지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다소 감정적인 댓글 내용까지 다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여러분들이 써주신 내용들의 대략적인 맥락들은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더 멀리 가기전에 이 관계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고 현명한 결정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