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닭철판구이집에 갔는데 서빙 아줌마가 남편보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보더니 지난번에 오셨죠 라고 아는 체를 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 남편은 다 먹을 때까지 한마디도 안하더니 직원들하고 회식왓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 언어 폭력 땜에 3개월 동안 서로 말 안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둘이 왔으니 기억하는것 같고. 회사에 나이가 많은 올드미스가 있는데. 가끔 의심스러워 물어보면 못생겼다고 말 돌리는데. 한번 봤는데 키 크고 글래머스한 타입으로 인물이 그냥 괜찮아요. 그런데 내가 의심못하게 무조건 못생겼다고 하는게 더 웃겨요. 회사 근처에 유명한 고기집이 있어서 가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자꾸 안데려가는데 혹시 개랑 둘이 다닌거 아닌가 싶어요. 서빙 아줌마한테 꼭 서비스료를 주니 기억하나봐요. 둘이 직원끼리 저녁 먹을 수도 있나요. 남편은 사장이고 여직원이에요. 회사에서 점심에도 직원들과 꼭 같이 먹어요. 4,5명쯤. 그런데 자주는 아니지만 저녁까지 먹으면 오피스 와이프인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