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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없어서 슬프다했더니 엄마가 하는말...누가 이상한지 좀 봐줘

ㅇㅇ |2025.07.15 13:28
조회 21,185 |추천 5
일단 난 대2고
고딩때 친구들은 원래 3명 있었는데 1명 빼고는 연락 안해
대학동기들은 4명있음

여기까지 읽으면 그게 뭐 친구가 없는거냐고 하겠지만...
연락안하는 고딩친구 2명 + 동기 4명
총 6명이랑은 서로 연락도 안하고 먼저 만나자고도 안함..

내가 먼저 선톡을 하거나 해도 그때 잠깐 즐겁게 대화할뿐
그 뒤로 선톡이 오거나 하진 않아ㅜㅜ

그래서 내가 느끼기로는 고딩친구 1명 빼고는 다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되는거 ...

그리고 최근에 진짜 개현타왔던건 동기들 무리(나까지 5명) 이 있는데...그중에 3명 나빼고 하이디라오 갔다왔더라 ㅎㅎ 난 아무런 말도 못들음 거기에대해..(그중 한명이 나한테 일방적으로 잘못을 해서 싸우긴 했었어. 내가 용서해줘서 잘 끝나긴했는데 서로 불편한 상태..그래서 애들 생각이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서운한건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엄마한테 이러이러해서 친구가 없어서 너무 슬프다고 했더니

너가 먼저 연락을 해야 친구들도 다가온다
말을 이쁘게 해야 애들도 좋아한다. 쓴소리하면 좋아하는 애 하나 없다. 너가 말을 안이쁘게 했을 수 있다

이러는거야..그래서 내가

엄마는 왜 다 내잘못이라고만 하냐

이랬더니

그게 뭐가 너잘못이라고 한거냐 말한마디에 파르르떠니 내가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다. 너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말하냐

이러네...

나 친구없는것도 속상해죽겠는데 엄마도 저러니까 진짜 나한테 문제있나 싶기도 하고 우울해죽겠다.......
진짜 내가 이상한가 좀 봐줘
추천수5
반대수49
베플ㅎㅎㅎ|2025.07.15 15:18
나도 30대 중반 되고 나니 다 부질없더라. 왕따 이런거 당해본적 없었고 교우관계 다 무난하게 두루두루 지냈는데 다 사회 생활하면서 어쩔수 없이 멀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고 지나고 보니 내 속을 다 보여줄 진정한 친구는 없는거 같더라. 한명 한명 너무 연연하지 않고 그냥 무난하게 흘러가는대로 만나는게 스트레스도 안받고 좋은거임. 나는 그래서 그냥 일 끝나고 번개로 술 한잔 할 수 있는 사람 있는걸로 소박하게 만족하고 있음.
베플ㄷㄷㄷㄷㄷ|2025.07.16 11:04
엄마말이 다 맞구만
베플ㅇㅇ|2025.07.16 13:44
물론 더 온화하게 표현해줬으면 좋았겠지만 엄마는 자기 자식이 어디가서도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속상해서 더 쓴소리한것임 그 마음을 스물한살이나 먹고도 몰라서 여기서 누가 이상하냐고 따지고있는것보니 진짜 한참 덜컸다
베플ㅇㅇ|2025.07.15 23:59
엄마는 엄마대로 속상하니 해결책을 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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