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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예방접종 실수 한 의사에게 할 수있는게 뭘까요?

쓰니 |2025.07.16 18:42
조회 365 |추천 1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아서 사람이 많은 판에 글을 씁니다.

항상 눈으로만 보고 가던 곳에 제가 글을 쓸지 몰랐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글을써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 전주시에 살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늦게 결혼을 해서 어렵게 얻은 딸이 있어요

모든 부모들이 그렇겠지만 존재 자체가 제가 사는 이유가 되더군요. 

그 딸이 6개월이 됐습니다.


아이들은 국가 예방접종을 필수로 해야하는데

그 예방접종으로 인해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듭니다.


제딸아이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인플루엔자) 백신을 1,2차로 맞았고 이번달에 마지막 3차로 5가백신을 맞으로 병원을 갔습니다.

모두 같은 ㅎㅊ지구에 있는 ㅈ병원이었고

당연히 1,2차에 5가백신을 맞았기에 3차도 5가 백신을 맞을거라고 안일하게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백신을 맞추고 집에 왔는데 이상하게 딸아이가 2시간 후 1,2차와는 다르게 칭얼거림이 심하더라구요

왜그때 쎄함을 느꼈을까요... 


예방접종도우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6(기존 5가+b형간염)가 백신을 맞았더라구요

왜 5가 백신이 아니고 의사맘대로 6가 백신을 놓고 아무말도 안했을까.. 별별 생각을 하면서

바로 보건소나 다른 병원에 확인을 했습니다.

교차접종이 되는지 물었더니

예전에는 안됐는데

b형간염 기간이 맞으면 같은제약회사의 제품이라 가능은 하다라는 답변을 받고 

병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왜 부모한테 말도 없이 의사 맘대로 6가 백신을 놓았나를 물었더니

"요즘엔 그렇게 한다.  애기들이 6가 백신을 맞으면 열이 더 많이 난다는데 그건 그냥 맘카페 아줌마들이 하는 말이고 앞으로는 요런 추세로 갈꺼에요~~"

라며 논지를 벗어나서 이야기를 하길래

"그게 아니라, 왜 말이 없이 6가백신을 놓았냐, 나는 기존처럼 5가백신을 맞고 6개월 말에  b형간염을 따로 맞추려 했다.

6가 백신을 맞으려했다면 처음부터 6가 백신을 맞았을꺼다.   그리고  백신이 다르면 부모한테 미리 말을 하고 놔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월요일이라 환자가 많아 이야기 하는걸 잊었답니다."

말하는걸 잊었답니다. 확인하는걸 잊어버렸답니다.. 그게 말이 되는 답변일까요?


그러면서 열이나면 해열제를 한번 먹이면 되고, 안좋으면 내일 애기랑 나오세요 라는 말을 하고 끊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2차에는 무난히 넘어갔던 애가 저녁이 되자 열이 38.8도가 되어

해열제를 먹였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 3시간후에는 39도까지 올라서 응급실 갈 준비를 하고

제가 할수있는건 울면서 해열제를 한번 더 먹이고 목, 등 , 겨드랑이를 닦아주며 응급실에 갈일이 안생기기길 빌며 버텼습니다.

애기는 계속 칭얼거림이 심했고 울고 보채고 옹알이를 계속 하면서 계속 앓았고

열때문에 탈수될까봐 분유를 주는데 먹지못하고, 설사를 햇습니다.

아침이 되었고 열이 떨어질줄 알았지만 계속 38도대를 유지했고

결국 다시 그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진료를 보는데 

열은 38.7~8을 왔다갔다 하는데 뭐 다른 질병으로 그럴수도 있다며 목, 귀, 이런데 검사를 잠깐 하곤

해열제 처방을 하고 내보내려 하길래


백신이 바뀐 부분에 대해 말을 했습니다.

 

자꾸 요즘 추세는 요즘 추세는 라는 말을 하며 자기가 6가 백신을 놓은게 잘못된게 아니라는 이야기와 1,2차 때 안아팠던 아이도 3차때는 아플수있다고 이야기하는것과

결론은 "죄송하긴 한데, 원하는게 뭐냐. 폐업을 원하냐, 나는 폐업해도 된다. 일도 하기도 싫고, 한달 문닫으라고 하면 닫겠다."

참고로 제가 소리라도 칠수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소리라도 치면서 어떻게 할거냐고 했으면 속이라도 시원했을까요?

너무 조용히 말을 해서 였을까요... 제가 뻥찌고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이건 교통사고랑 같다고 보면 된다. 운이 없었던거다. 그치만 과실을 따지기 어려울꺼다"

 

네... 

의사는 알고있었습니다.

국가 예방접종은 의사가 보호자한테 설명을 하지 않아도 법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걸요

거기에계속 있는게 의미가 없어서 처방전을 받고 나왔습니다.

제가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다시가서 뒤집어 엎어야 할까요?

보건소에 말을 해봤지만, 결과는 문제가 되지는 않을꺼라는거였습니다.

보건소 제민원 담당선생님이 안타까워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역시나였습니다.

 

애기는 열은 천천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분유를 잘 못먹고 알갱이가 많은 변과 칭얼거림 그리고 한번씩 부들부들 떨며

안하던행동인 안아달라고 팔을 벌리고

식은땀이 엄청나서 옆에서 옷을 갈아입히고 닦아주는것 밖에 할수 없는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백신을 한번 더 물어볼껄... 그냥 맞고 있는걸 보고있었던 제가 너무 한스럽습니다.

애기한테 교차접종이 어떤 부작용이 올지 아무것도 알수없는 지금 이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뭘까요?.....

참고로 엄마들은 찜찜해서라도 교차접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원하지도 않았고 애기도 원하지않은 교차접종으로 인한 사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사실 저는 억울하게도 어떻게 할 방법도 , 힘도 없는 그냥 일반 시민입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혹시라도 아이들 예방접종 하실일 있으면 꼭 한번 더 확인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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