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이고 알바는 주로 키즈카페, 홀서빙 위주로 함
손이 빠른 업무 보다는 손님응대가 위주라서 나름 적성에잘맞고 괜찮았는데 피자헛 들어가니 내가 이렇게 일머리 없는 사람이었나? 싶더라.
한달은 그냥 설거지만 하는 줄 알았는데 바로 피자굽기, 파스타, 토핑, 재료채우기, 반죽하기, 컷팅 등등 웬만한 건 첫날에 다 몰아서 한듯
일 자체는 좀 빡세긴 해도 힘들진 않았는데... 내가 손이 빠른 편은 아니야 사실 주방업무 자체가 처음이기도 하고 가게 내부도 처음이라 보기에 좀 느릿느릿 해보였나 봐.
실수해도 된다 과감하게 해라 하고 무조건 그냥 손을 빠르게 하래 그래야 익숙해진다고. 난 신입이니 따라야지 어떡해 빠르게 하니까 반죽도 무너지고 치즈도 튀어나와서 울퉁불퉁 해지니까 야야 너 뭐해. 이거 팔지도 못하겠네.
화를 내시지는 않고 매장이 작다 보니 계속 옆에서 들리는 한숨소리가 조금 위축된다? 그정도 였는데...
넌 원래 그렇게 무표정하냐, 밝게 일하고 좀 웃어라 등등. 손님응대도 아닌 야채손질을 하는데 옆에서 그러시는거야. 이 외에도 그냥 사장님 자체가 나쁜 분이시라기 보단 말로는 실수해도 되니 과감하게 하라 하면서도 실수하면 바로 손바닥 찰싹 때리면서 저리 비키라고 함.
약간 말이랑 행동이 안맞는 느낌
솔직히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 해도 피자헛이 수습기간 동안은 9030원이고 3개월 동안 최저도 안되는 돈 받고 이렇게 꼽먹으면서 일해야 되나 싶어져서 갑자기 너무 막막해짐...
칼질할때도 버벅거리니까 손가락 피나도 야채에 안묻게 조심하라거나 내가 설거지하는거 보고 부모님이 설거지를 이상하게 하시나? 잘 못 배웠네ㅉㅉ 이러는거 보고 정 다 털리긴 했는데
이제 와서 또 알바 구하러 면접 보러 다니는것도 지치고...그냥 먹금하고 일해야 할까
그나마 장점은 그만큼 알바가 귀해서 잘 못자름
신입들이 다 길어도 두달 하고 관둔다는데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솔직히 저정도면 가게 사장 평균인데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함
서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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