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입니다.
결혼한지는 꽤 됐는데 아기는 아직 없어요
며칠 전 2살 터울에 친한 언니 집에 놀러 갔어요.
아기 낳은 지 100일 정도 됐는데 아기도 볼 겸 언니도 볼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언니가 임신했을 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주었던 터라, 뭘 사가지고 가서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점심은 언니가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언니 먹고 싶은 걸로 시키라고 했고
베이커리류와 커피를 시켜줘서 먹고 나왔어요.
이후 같이 친하게 지내는 무리 중 한 명이
자기도 언니 집 가야겠다고 해서
저한테 뭘 사가지고 갔냐는 거예요.
그래서 이미 나는 챙겼어서 아무것도 안 사갔다 했더니
출산 한 집에 처음 방문하면서 어떻게 아무것도 안 사갈 수 있냐고 저한테 뭐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이미 백화점 상품권을 했다라고 얘기했더니
그건 그때고 아기 옷 한 벌, 그것도 아니라면
고생하니까 커피나 빵이라도 하나 사가는 게 맞다면서 ..
그 말 듣고 좀 어이가 없었는데
언니도 아무 말 없긴 했는데...
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