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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부질 없단 생각에 더 무기력해져요

|2025.07.28 02:01
조회 19,127 |추천 38
4년 전 가족을 잃었고요
3년 전 처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던 사람도 잃었고요
너무나도 상심이 컸지만 이겨내려 부던히도 노력했는데
시간은 흘렀는데 저는 아직 제자리 인것 같아요..
일에도 매진하고 운동도 하고
저도 사람인지라 외로워서라도 새로운 사람 만나려 노력해봐도
문득 문득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지..?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일까 다 부질 없는데...
늘 겉도는듯한 느낌?

이 상실감을 어떻게 해야 벗어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3년을 꼬박 꼬박 울면서 버텨냈던거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했는데
3년이 흐른 지금도 전 제자리예요

지금까지 수많은 연애를 했는데
이별도 많이 해봤는데
왜 지금은 이겨낼 수 없을까요?
늘 똥차가고 벤츠 온다고
새로운 만남에 열려 있던 제가 어쩌다 이리 됐을까요..
지금도 소개도 많이 들어오고 에프터도 먼저 받는데
제가 맘이 내키지가 않아요
어차피 다 떠날거란 무력함에 빠진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외롭거든요
근데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모르겠어요..
벗어나고 싶어요 정말..
방법을 알려주세요...


추천수38
반대수10
베플ㅇㅇ|2025.07.28 04:26
연애하고 결혼 잘 한다고 외로움이 없어지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더 악화되죠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싶고 더 좋은 결혼생활을 꿈꾸는 그 집착과 욕망이 더 깊어진 상태입니다 가능하면 만나는거 다 정리하시고 소개도 받지마세요 그런 상태로는 만나봤자 머리만 아픕니다 싹 정리하시고 우선 혼자부터 잘 사세요 누굴 만나서 채우는게 아니라 나 혼자부터가 안정감이 들어야합니다 외로워서 미래가 불안해서 누굴 만나지 말라는 뜻입니다 가능하면 정신의학과 한번 가보시구요 또 몸을 많이 쓰세요 잡생각이 안나게 운동이나 취미를 그런쪽으로 하시고 일도 가능하면 아주 바쁜일 있죠? 그런일 하세요 이대로 계속가다간 누굴만나도 무의미해지고 최악의 경우 자살까지 갈 위험이 높습니다
베플|2025.07.29 17:00
쇼펜하우어가 '인간의 행복은 혼자서 얼마나 잘 견디는가에 달려있다' 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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