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있어서 아빠랑(이혼하심)
결혼준비할때부터 한 2년가까이 안보고지내
물론 내 결혼식때도 안오셨고
그러다 다른 친척 결혼식에서 만났는데
나중에 임신하고 만삭일때나 보자 이러시더라고?
난 근데 이게 왜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내가 언제 임신할줄알고 .. 그냥 안보겠다는 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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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보고 지내는지 이유를 궁금해 하셔서
결혼준비할때 아빠가 혼주석에 절대 엄마랑 못앉는다고 계속 저보고 결정하라며 압박 하셨어요
저는 두분 모두 잘지내고 있던 상황이라 선택하기 어렵죠.... 마음이 아픈데요 아무튼 제가 결정을 못하고 있으니 먼저 그냥 엄마쪽으로 하라고, 결혼식은 보러 가시겠다 하시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며칠뒤 술먹고 인연끊자고 먼저 통보 하시더라구요.. 그러고선 결혼식도 안오신거에요
+ 제 결혼식 안오겠다고 하셨을때 그 이유는
본인 체면안좋고 남들이 자기 욕한다고 안온다고 했어요 (제생각엔 욕할사람 아무도 없는데....)
아무래도 만나는 아줌마가 신경쓰였겠죠
가지말라고 했다던가 ...?
아무튼 집안망신 이라면서 안왔습니다
그래서 친가 친척들도 아무도 안왔습니다.
자주봤던 큰아빠네만 오시고
고모와 사촌들 모두 안왔네요 연락X
저는 나중에 후회하기싫어서
최소한 자식 도리라도 하자 해서
생일용돈, 명절용돈 다 챙겨드려요 (동생통해서)
연락은 초반에 몇번하다가 안했네요
(그냥 좋은하루되세요 이정도 문자)
아빠가 10년 넘게 만나시는 분이 계세요
그분이 그렇게 서운해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노릇을 하려고 했던건지(바란적없음)
그래서 아빠가 저보고 아줌마한테 사과하라고ㅠ
이바지떡 준비하려고 했는데 못해서 서운해 한다고...? 그땐 짜증나지만 사과하고 저도 결혼준비로 바쁘고 그냥 흘러갔는데
신행 다녀와서 연락드리고 만나자고 했더니
아줌마도 아빠도 안풀려서 못만나겠데요..;
그래서 안만나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반년뒤쯤 친척 결혼식에서 만난거고
“임신해서 만삭쯤 보자” 라고 하신거에요
그뒤로 최근에 임신을 했는데
소식을 전해야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을 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