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잦은 음주, 잦은 외박, 친구문제, 게임 현질, 안마방 출입, 육아 안하고 집안일안하고 등등의 이유로 정말 많이 싸웁니다그 외에도 생활비로 협박 하기, 이혼시 양육비로 협박하기 등등 ㅋㅋ
지금은 거의 집에서 서로 없는 사람 취급 하며 삽니다.남편이 원래 맨날 술쳐먹으러 나가서 집에 자주 안들어오거나 아주 새벽 늦게 들어오는데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취직하고는 그래도 술 먹고 일찍 들어오거나 본인이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니 자제하고 노력은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술에 아주 진절머리가 나서,, 남편이 밖에서 술은 안 먹는 날은정말 집에서 매~~일 혼자 술을 마시는데 그 꼴을 못 보고 살겠어요...ㅜㅜ취할정도로 마시진 않고 소주 반병~한병 정도 마시는데 마실때마다 애들한테 막말을하기도 해서.. 그런 거 때문에 너무너무싫은데 몇일전에도 꼭 집에서까지 술을 마셔야겠냐고 한마디 했다가 엄청 싸웠거든요싸우면 제가 항상 더 이상 너랑 못살겠다며 이혼 요구를 했는데남편이 카톡으로 이 집 주고 자기 월급타면 월급 어느정돈지 보고 본인 최소 생활비 빼고 너한테 다 줄테니 애들 잘 키우고 이혼해서도 애들 잘 보게 해달라그러더라구요? 이게 항상 제가 남편한테 이혼요구 하면서 했던 말들이에요. 근데 전 너무 고마운거죠. 솔직히 지금 남편이 있으나마나 애들한테 아빠가있으니마나인데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맙다 그럼 너가 잘 생각해서 협의 할 때 얘기해라 기다리겠다 했어요
그러고 다음날 저한테 휴가 언제냐고 자기가 제 휴가에 맞추겠다는거에요?그래서 왜? 하니까 애들 데리고 놀러가쟤요 ㅋㅋㅋ어이가 없어서... 아니 이혼 하기로 한 마당에 무슨 휴가를 가냐고 또 한소리 했죠그랬더니 본인은 애들 생각해서 같이 휴가맞춰서 놀러가려고 한건데제 생각만 제 감정만 생각한다며 또 불같이 화를 내면서양육비도 제대로 안줄것처럼 얘기하고 그 전날이랑 아예 다르게 나오는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쳐버릴거같아요~저는 몇년간 밖에 돌아다닌적도 없고 제 개인시간을 가져 본적도 없었고어디 놀러가거나 일있으면 매번 친정이랑 가거나, 친정 도움 받았고저는 일하고 애들 보고 집안일하고 그렇게 산 죄밖에 없는데.. 이혼 하는데 본인이 너무 억울하다며, 도대체 뭐가 억울하다는걸까요? 소송 이혼 하기엔 제가 잃을게 너무 많아서.. 진짜 너무 답답하고 울고시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