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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과 구조 달라”‥사실적인 ‘에스콰이어’, 이진욱X정채연의 성장기[종합]

쓰니 |2025.07.31 16:23
조회 28 |추천 0

 

‘에스콰이어’ 주역들/사진=JTBC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진욱, 정채연이 돌아온다.

31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더링크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재홍 감독,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이날 김재홍 감독은 “소송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기성변호사, 신입변호사들이 케이스를 맡아 성장하고 배워가는, 법정 성장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수많은 법정 드라마 속 ‘에스콰이어’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김 감독은 “‘이건 진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송 케이스 면모가 디테일하고 사실적이고 고차원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넓은 의미에서 1회 1에피소드 형식이다”라며 “ 총 12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각각 케이스들이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주제로 담아내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랑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상처 받은 사람들이 소송을 통해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주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단 ‘굿보이’가 너무 성황리 끝나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절대평가라고 생각한다 ‘에스콰이어’만으로 좋은 평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고, 시청률 공약이 있다면 제 개인적인 바람은 시즌2를 꼭 하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콰이어’ 주역들/사진=JTBC 제공

이진욱은 완벽주의 변호사 윤석훈을 연기한다. 그는 “합리적인 인물이다.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이 확실하고 결정이 빠른 인물이다. 평소에 웃음이 많은 편은 아니고 남들을 웃게 해주는 편인데, 작품에서는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다. 남을 웃기면 안 되는 직업이지 않나. 캐릭터에 맞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법률용어가)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것 같다. 일단 대사량도 많고 쓰지 않았던 말들일 뿐더러 정확하게 말해야하는 것들이라 그런 것들이 처음에 많이 어려워서 촬영 초반엔 공부하듯 대본을 봤다. 중간부턴 나름 수월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채연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을 맡았다. 그는 “굉장히 정의롭고 당찬 캐릭터다. 여러 로펌에서도 눈여겨보는 뛰어난 인재인데,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가끔은 좀 서툴고 어리숙한 모습도 있다. 항상 위기의 순간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끈질기게 구는 면모가 있는 캐릭터다. 성장 캐릭터”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정채연은 “이렇게 변호사 역을 맡게 돼서 굉장히 떨리고 감회가 새롭다. 사실 걱정도 많이 되기는 했는데, 그래서 촬영하기 전부터 혼자 처음 보는 법률용어가 너무 많더라. 제 생활 루틴을 굉장히 일찍부터 건강하게 바꿨고, 대본을 많이 공부하듯이 그렇게 이번 작품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진욱과 정채연은 같은 BH엔터 소속으로 현실판 석훈과 효민이기도 하다. 호흡 질문이 나오자 이진욱은 “다행히 막 친하게 지내진 않았어도 좋은 사이었어서 촬영한다고 할 때 설레고 반가웠다. 현장에서 처음에 너무 잘해서 모두가 깜짝 놀랐었다. 첫 촬영부터 강효민이 돼서 나타났더라”라며 “상대배우가 잘하면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잘할 수 있게 된다. 궁금했었는데 믿음직스럽게 잘해줘서 선배로서 가르친건 아니지만 뿌듯하기도 하고 같은 회사 후배로서 자랑스럽더라. 사담도 많이 나누고 장난도 많이 치고 친해지는 시간이 짧았던 것 같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정채연도 “보고 배운 점이 너무 많았다. 저도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먼저 많이 다가와주시고 상대 배우로서 편안하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다. 저도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고, 그런 부분이 너무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학주는 “3년차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건 해주고 못하겠는건 여쭤보는 그런 분위기 메이커 같은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전혜빈은 “작년엔 단막극으로 짧게 인사드렸는데, ‘에스콰이어’도 정말 짧은 호흡으로 촬영을 끝냈다. 감독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이렇게 촬영을 해도 촬영이 되는구나’ 놀라운 촬영현장을 경험했다. 봄방학을 마친 것처럼 작품이 끝났다. 매일 설레고 즐거웠고 오랜만에 복귀했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캐릭터에 매료됐던 게 후반 이야기가 굉장히 다채롭다. 이걸 다 설명드릴 수 없지만 과거의 모습부터 변해오는 제 캐릭터의 성장기를 보여드릴 시간이 올건데, 저를 보고 많은 여성분들이 ‘아직 늦지 않았어’ 공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해 기대를 더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법정물 드라마인 tvN ‘서초동’과 시간대가 겹친다. 감독은 “편성시기를 고려할 수는 없었다. 작가님이 현직 변호사시고, 타 작품 언급이 조심스럽지만 ‘서초동’은 법조타움의 이야기고 ‘에스콰이어’는 5대 대형 로펌의 이야기다. 이야기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고, 굉장히 디테일하고 사실적인 케이스에서 차이점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오는 8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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