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류혜영이 무사히 육아휴직을 쓰며 유일하게 ‘서초동’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8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12회(마지막회/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에서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졌다.
배문정(류혜영 분)은 임신 후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쓸 수 없어 퇴사 위기에 처하자 사내변호사 면접을 보러 갔다가 오래 함께 일할 사람을 원한다는 말에 포기했다. 배문정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소송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캡처배문정이 “나 안 갈 거야”라고 말하자 남편 김지석(윤균상 분)이 “그렇지? 잘했어. 그거 네가 하고 싶은 일 아니잖아”라며 위로했다. 배문정이 “맞아. 나 진짜 잘했어?”라고 묻자 김지석이 “응”이라고 답했고, 배문정은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배문정 못생겼어”라며 우는 얼굴을 놀렸다.
이어 배문정은 육아카페에 가입해 육아 휴직 대체 기간제 변호사를 찾았다. 다음 날 배문정은 나경민(박형수 분) 대표를 만나 “제가 나갈 건지 대표님이 법을 지킬 건지 결정하시죠”라며 대체 인력들 이력서를 내밀었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캡처나경민이 “내가 이전에도 몇 번 해봤는데”라며 귀찮아하자 배문정은 “해보기는 뭐를 해보냐. 다 알아서 나가줬겠죠. 저는 못 나간다. 안 나간다. 제 권리인데 제가 왜 나가냐. 현실적으로 근로기준법에 딱 맞게 제 자리에 와주겠다는 분들”이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마침 안주형(이종석 분)이 개업을 하겠다며 퇴사를 하자 나경민은 배문정의 육아휴직을 받아들였다. 출산 후 배문정은 어려운 사건을 돕기 위해 육아휴직 중 잠시 출근했고 법무법인 형민은 원래대로 찢어진 상태. 그 건물에는 어쏘 변호사 5인방 중에서 배문정만 남았다.
안주형은 개업했고, 강희지(문가영 분)는 국선 변호사가 됐다. 조창원(강유석 분)은 검사가 됐고, 하상기(임성재 분)는 박사 과정을 밟으며 조교가 됐다. 하상기가 조교로 들어간 로스쿨 학생으로 김형민(염혜란 분)이 출석 체크를 받으며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