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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션이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했다.
8월 11일 채널 '새롭게 하소서CBS'에는 '션 3부 최종편,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磯�.
이날 영상에서 주영훈은 션에게 "제가 션 볼 때마다 이런 얘기해서 아시겠지만 이런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 션은 원래 부자야? 금수저야? 정혜영씨 집이 부자야? 라는 거다. 무슨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거냐는 거다. 뭘 먹고 사냐는 질문 많이 받는다"고 했다.
션은 "어떻게 보면 맞다. 하나님이 저희 아버지니 이 세상 모든 게 나의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실제로 저는 중산층에서 자랐고, 16살에 집을 나왔다. 처음에는 가출이었고 이틀 만에 독립으로 정정했다. 그때부터 부모님 도움 없이 홀로 잘 자랐다. 잘못된 선택이었고 이유도 가물가물해졌지만, 청소년 시기에 욱해서 뛰쳐 나온 거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 번 나왔으니 버티고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기술도 없이 공사장에서 모래 나르고 하면서 돈을 벌었다. 식당에서 버스보이(웨이터 일을 돕는 종업원) 일도 했다. 방학 때 그렇게 일을 하고, 학교를 다니고 그랬다"고 했다.
션은 "굶어도 봤고 잠 잘 곳도 없이 살아도 봤다"라며 지누션이 되기 전에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기부에 대해서는 “돈이 없어도 무언가를 하겠다고 하면 돈이 신기하게 채워진다. 내가 얼마가 필요하다고 하면 신기하게 채워준다. 돈을 쌓아두고 한 번에 거액을 기부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60억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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