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45인데 이 나이까지 카페에서 한번도 추가리필을 요구해본적이 없는데 참 신박하다.
베플ㅇㅇ|2025.08.19 05:27
동네건 번화가건 손님 질은 사장이 들이는 겁니다 한번 두번 계속 주잖아요?? 그냥 도떼기 시장 되는 겁니다 점점점 과한 요구들 들어올 거고 그거 다 감당 가능하시면 받아주시고 아니면 단칼에 자르세요 초장부터 안 자르면 마인드가 변했니 배때기가 불렀니 소리 듣습니다 땅 파서 장사하세요? 뭘 그런 걸 고민는지 으휴 자본주의에서 이윤추구는 당연한 겁니다 동네 장사면 공짜손님 늘어도 괜찮아요? 물 한잔 공짜로 달라고 해서 계속 주잖아요? 그럼 늙은이들 사랑방 됩니다 물만 마시고 가는 노인네들 수두룩하다고요 정신차리세요 망하고 싶지 않으면
베플ㅇㅇ|2025.08.19 04:47
아니요. 절대 무료로 주시면 안됩니다. 나중에는 그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해요. 절대 일회성 요구가 안 돼요. 무료로 받다가 나중에 돈 내라 그러면 기분 상해가지고 밖에서 욕하고 다닙니다. 저희 가게에도 뭐 맡겨둔 것처럼 서비스 달라는 사람들이 계시는데 저희 집은 20년이 넘은 집이라 적당한 선에서 주기는 줘요. 근데 아빠도 말씀하시는 게 처음에 줬더니 계속 저런다고 그러시는데 저한테 말하면 저는 주문을 하시라고 말을 하는데 아빠한테 말하면 아빠는 그냥 주니까 그냥 줍니다. 초반부터 주는 버릇 들이면 안돼요
베플남자헐|2025.08.19 08:47
그냥 드려라 그래도 남는다라고 하시면서 손님이 요구하는대로 드리더라구요 ㅡ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데 저거 해줘버릇하면 나중엔 점점 더 크고 과하게 요구합니다. 떡하니 팥추가 가격써놨음에도 무시하고 그냥 달라는 진상들 감당 가능한가요?
유도리라는게 있죠 저도 시골에 가까운 작은 지역에서 카페했는데 저는 소주컵 정도의 양은 그냥 리필해드렸어요 포스기앞에 리필되는 항목들 (님 가게를 예로들면 팥이나 연유 소주컵 양만큼만 한번 리필해준다고 써뒀어요 그리고 리필 안되는 항목들도 적어두고) 근데 이것도 분위기따라 다른건데 어른들 여러분이 오셔서 다 같이 나눠드시고 그럴때는 차라리 먼저 가서 리필 조금 해드릴까요? 하면 좋아하시더라구요 젊은분들은 리필해주면서 단골해주세요~라거나 인스타에 좌표 한번 찍어주세요 하고 쿠키같은거 일부러 서비스줬구요 아예 리필된다고 써붙여두니까 저도 괜히 고까운 눈으로 손님들 안봐도 되고 손님들도 부탁하기 편해하고 리필한번 하고 나면 추가요금이라고 안내해도 거부감을 덜 가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상권내에 카페가 많아서 차라리 조금 더 퍼주더라도 호감을 얻자는 입장이었고 그래도 동네에선 장사가 꽤 잘된편이어서 시골임에도 권리금 잘 챙겨받고 탈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