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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와 같이 먹는 식사가 싫습니다

ㅇㅇ |2025.08.19 20:43
조회 21,211 |추천 7

안녕하세요 친오빠랑 2살차이 나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오빠는 좀 있음 성인이구요. 저랑 오빠는 옛날부터 서로 장난도 치고 같이 게임도 하는 친한 친구같았던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함께 끼니를 먹을 때만큼은 오빠를 흐린 눈으로 보면서 먹습니다..^^ 예를 들어 빵을 먹을 땐 퍼논 잼을 자기 침이 묻은 포크로 계속 퍼먹는다든가, 아침에 피곤하다고 같이 먹는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고 깨작깨작 먹는다든가요.. 아님 입안 내용물이 다 보이게 씹고 그래요. 어떤 분은 가족끼리 먹는데 그럴 수 있지 않냐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겠지만 그런 습관이 나중에 어른이 되서도 안 고쳐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섭이 너무 심한가 싶지만 엄마가 봐도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드시긴 한가봐요. 저랑 엄마가 고쳐보는 게 어떻냐고 해도 한숨을 쉬면서 자기를 욕하는 줄 아나봐요..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억울한다는 듯 저한테 되려 화를 내는 겁니다.. 전혀 아닌데^^.. 아무튼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려주세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추가 저는 제가 초딩때부터 입 벌리고 먹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스스로 고쳤습니다.. 부모님도 가끔 오빠한테 조언을 계속 해주기도 하시고 고치라고 한 말씀하시긴 합니다.. 그리고 잼은 그릇에 퍼논 걸 얘기한 거에요 뭔가 오해 가 생긴 것 같아 말해봅니다

추천수7
반대수18
베플ㅇㅇ|2025.08.20 16:47
님 부모님이 아들이라고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게 된거고 앞으로 평생 안고쳐질거니까 고칠 생각하지마세요. 저도 저는 밥상머리교육 맞아가며 호되게 배웠는데 엄마가 오빠는 오냐오냐 키워서 무식한 쩝쩝이에 식습관 너무 더러워서 고딩때부터 웬만하면 식사자리 피했어요. 나중엔 그게 맨날 싸우는 이유가되기도 했고 그래도 진짜 비위상해서 같이 못먹겠어서 죽어라 오빠랑 아빠랑 같이 밥 안먹었어요. (아빠도 쩝쩝에 혀마중에 먹던걸로 휘적거리고 손으로 드시고 난리도 아님) 독립한지 오래됐고 아빠가 나이드셔서 저랑 그렇게 밥먹자 해도 같이먹는게 너무 고역이고 고문같아서 일년에 두세번 밥 먹는데 그 시간마저 너무 싫어서 진짜 어떡하든 피해요.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고 그 더러운 습관 때문에 주변사람이 피할 수도 있다고 알려줘요. 하지만 고치기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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