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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입니다. 시동생 관련으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안녕하세요 |2025.08.22 10:15
조회 188,000 |추천 759
저희가 결혼할 당시 모은돈도 별로 없었고
시댁에서 처음엔 돈 보태줄테니 싼 빌라라도 사자 했다가
어머님댁 (단독주택)이 하나 비워져있어
어차피 관리비니 대출비니 나가는거 없다 돈 모아서 다른데
이사가자 라는 생각으로 거기로 들어가 살기로 합니다
(최악의 생각)
시댁에서 집을 다 빼고 조건을 하나 거셨는데
다른건 다 괜찮지만 몇달에 한번 타지사는 시동생이
하룻밤 자고간다고 그정도는 해달라 하셔서
어차피 몇달에 한번이고 저도 여러번 본 사이라
그 조건을 승인 했습니다.
저희집에서 가구 가전 다 들여서 넣고
몇달은 깨볶고 산거같아요
매달 관리비에 이것저것 들어가는 공과금만 보다가
아무것도 안나가는 돈을 보니 몇년 모으면 다른데 이사갈수 있겠다고
근데 시동생이 문제가 됩니다
타지에서 일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온거지요
시동생 살곳이 어머님댁 아니면 지금 저희 사는 주택인데
시댁은 저희랑 같이 살앗으면 하고 바라십니다.
계획에 없던일이라 남편에게 이건 아닌거 같다 했지만
남편은 우리집이 아니고 시댁집인데 시댁말 들어야하지 않겟냐
이러길래 아 역시 남의편니구나 싶어
이사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남편이 돌변해서 뭐가 문제냐며 그냥 객식구 하나
더 늘어나는것 뿐이다 우리 서재방을 동생 주면 된다며
우리일에 터치하지 않을꺼라는 개삐리리 같은 소릴 지껄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같이 못산다 같이산다 계속 그러면
나 혼자라도 나가살겠다. 당연 내가 가져온 모든걸 가지고 나가겠다
이랫더니 아무말없이 씩씩대더니 마음대로 하라합니다.
시동생은 지금 눈치보고있고 우선은 시댁집에 있긴 한데
진짜 이사갈생각으로 집보고있는데 현타오네요
그 후 남편은 미안하다고 하긴 하는데 조금 만 이해해달라고
많이 있는것도 아니고 몇달정도 있다가 다시 나갈꺼다 이러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한거 같고
이혼이 답인거 같아요
요새는 이혼생각밖에 안나는데 이혼하는게 맞겟죠?
추천수759
반대수54
베플남자ㅇㅇ|2025.08.22 10:20
몇달있다가 나가겠다면 지부모집에 있겠다 굳이 신혼인 형네집에 있겠다는게 이상한거지 성인이 집을 구하던가 이해가 안가네 서재방에 살면 밥은 빨래는 집에서 편하게 지낸다고? 몇달이면 차라리 부모집에 있던가 단기로 원룸 알아보겠다 지부모 집보다 또래들이 있으니까 편해서? 그 시동생도 답없네 무슨일을 하길래 집도절도 없이 몇달 일하다 부모집에 들어오고
베플ㅇㅇ|2025.08.22 11:51
보통 부모님집으로 들어가지 누가 신혼부부 집에 들어가나 제정신인 사람이 하나도 없네
베플ㅇㅇ|2025.08.22 11:29
몇달뒤에 나갈꺼면 시부모님댁에 있으면 안되나요? 시부모님은 자기 아들 한명을 못봐서 갓결혼한 며느리집에 보내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베플ㅇㅇ|2025.08.22 11:53
몇달있다 나가는 아들 그걸 엄마가 자기집에서 안받고 며느리한테 민다고?
베플|2025.08.22 11:27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다시 나갈거면 애초에 신혼집에 들어갈 생각을 안 하죠. 본가가 좁으니까. 자기 부모가 빌려준 형집이니까(형수생각은 안하는 동생과 아들 밥차려주가 싫은 시부모의 본심) 편하게 원하는 만큼 있다가 눌러붙던지나가던지 할 생각이었는데 생각외로 형수의 반발이 심하니 형제가 쓰니 눈치 보는 중입니다. 50평대 고급 아파트도 아니고 허름한 단층 주택을 명의를 준 것도 아니고 잠시 빌려주면서 집 해줬으니 쓰니가 눈치 볼 거라 생각했나봅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들이 많으니 여자들이 시집에서 나오는 말이면 예민해지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일단 여자돈으로 살아라 땅 팔리면 보태줄게' '재산 물려둘테니 시집살이 비위 맞추는 게 당연하다'면서 몇 십년을 희망고문. 시부모 명의집에 고급 혼수 예단으로 여자돈 빨아먹고 팽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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