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남자 입니다
제목 그대로 3년사귄 남자친구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두서가 없을수도 있고 가독성이 떨어지는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어디가서 풀어놀곳도 없고 아무리 객관화를 시키려해도감정에 지배 당한 탓 인지 전혀 객관화가 되지 않아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사람과 전 직장같은 곳에서 알게 되었고전 당시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고 있었습니다항상 좋은사람 이라고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큰 교류는 없고 개인적으로 연락도 업무 관련한피드백이나 도움 정도 였지 사적인 대화 하는 사이가 아니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 같이 머물던곳에서떠나게 되었고 떠나기로 마음 먹은날 상대여성이연락을 하면서 친구로써 지내고 싶다고 연락이 와크게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정말 업무적인 부분에서 많은 피드백을 도와줬던분이라 괜찮다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연락을 하는 비중이 엄청 많아지게 되면서남자로써 연락을 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니어느정도 그렇다고 하길래 남자친구가 있지 않느냐란 질문에 여러가지 부분에서 맞지 않고 좋은사람은 맞지만 삶이 루즈해 그냥 친하게 지내고싶어서 기분전환? 느낌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하길래 저도 그땐 깊게 생각 하지 않고저도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사적으로 술 한잔 하자까지 가게 되었고그렇게 몇개월 연락만 하다 어느정도 서로에게 호감이 생겼는데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염두 해두고 있기 때문에그에 관한 질문을 했더니저는 좋은 사람이라 정말 앞으로도 이대로 좋은 사람이라면남자친구를 정리 할수도 있다는 말에 사실 호기심 과 소유욕 그리고 기대가 생기더군요항상 어떤 부분에서 제가 그사람보다 모든 부분에서 낫다고칭찬 해주는 모습이 물론 제 앞에서 저에게 사탕 발린 소리라고생각 할수있지만
연락 부분 그리고 그사람이 나한테 하는 행동들이정말 정성을 다해 노력 하는게 느껴질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전 연애경험이 없는건 아닙니다 많다면 많은 연애경험이있어서 조그만한 배려로 쉽게 휘둘리진 않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저또한 최선을 다했습니다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분명 빠른 시일내에 남자친구를 택하든 저를 택하든한다는 말에 만남을 지속 했고 당연히 제가 버려지더라도전 어차피 알고 만낫기때문에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 할수있다고 생각하여 동의 했습니다
나쁜말로 감정이 깊어지기 전에 내가 정리 당하면그냥 순간의 쾌락정도로 느꼈으면 됐으닌까여근데 벌써 거의 반년이란 시간동안 둘을 번갈아 만날뿐전혀 진전 되는게 없습니다
저희 둘만의문제로는 단한번도 싸우거나 티격태격 한적이 없는데저도 아무리 알고 만낫다고 한들 그사람이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몇일전부터 온통 신경이 곤두세워지고기분이 좋지 않습니다머리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하려 해도 쉽지 않구요그래서 언제 정리할꺼냐 나냐 그사람이냐를 아무리 물어도나에겐 완벽함을 느끼고 그사람에겐 익숙함이 느껴서감정 정리가 쉽지 않다고 감정을 어떻게 한번에 정리 하냐고기다려달란 말뿐 이였습니다
처음엔 그사람과 잠자리를 갖지 않고 있다고 말했는데반년 동안 안가졋다는말 사실 믿지도 않습니다근데 그냥 그부분은 이미 해탈 하여그냥 곧이곧대로 그말을 받아 들일뿐의심과 신뢰의 사이에서 고민 하고 저 또한 힘들어서몇번을 미래에 관한 이야기 관계 개선에 대한 부분을이야기 할때면 본인이 가운데서 양쪽 만나며 감정 소모하고일정 맞춰야 하는부분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 할뿐 크게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사실 몇번 제가 정리할까도 싶었습니다근데 저랑 너무 잘맞는 부분이 많았고그사람과 익숙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만남의 횟수 그리고 연락 빈도 는 제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제 스스로 내가 그사람보다 사랑 받고 있다는별 거지같은 마음가짐으로 위로 하며 버텨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제가 가장 큰 고민을 하고있는건이렇게 나랑 잘맞고 좋아하는 사람을 내가 먼저 놓으면 후회 하지 않을까? 란 생각과내가 놓으면 아무렇지 않게 그사람과 행복한 나날을 보낼 생각을하면 화가 치밀고
물론 저 또한 시작 하면 안되는 관계를 시작한 똑같은 사람이겠지만그 남자분에게 저와 이여자의 관계를 폭로해 복수를 하자니도덕성과 인간성 그리고 그사람이 무너지는걸 보면 제 스스로 또 후회할거 같고( 이미 도덕성은 무너진건 알고 있습니다 그냥 저 혼자만의 도덕성을..말하는 겁니다)
놓느냐 복수하느냐 이선택 밖에 없다면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현실 조언을 들을곳도 없고 친구들에게도 말못할 상황이기에답답해서 말합니다친구들도 물론 제여자친구를 봤지만워낙 저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친구들 사이에선 평판이 좋습니다따끔한 충고도 좋으니 제가 객관화가 될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