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결혼이 가능할까요?
아예이
|2025.08.24 02:09
조회 15,796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만난 지 1년 정도 된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 성격은 다소 까칠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온순하고 자상하며 무던한 성격입니다. 여사친도 없고 술도 잘 마시지 않아 집돌이 스타일입니다.
문제는 이제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조건적인 부분에서 걸리는 점이 생겼다는 겁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한 뒤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 인서울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해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 사업을 물려받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자친구는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직업학교를 다녔고, 현재는 부모님 지인 회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제 눈에는 남친이 스스로 무언가(대학 입학, 취업 등)를 개척해본 경험이 부족한 것 같아 앞으로도 안주하며 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다만 장점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투자를 잘해 이미 모아둔 돈이 꽤 있습니다. 저와 남친 모두 유복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왔고, 금전적인 문제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남친의 자산보다 학벌과 직업을 더 중요하게 보시는 편이라, 지금은 결혼을 반대하고 계십니다.
저 역시 부모님의 의견에 영향을 받아 혼란스러운데, 과연 이 결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베플Addiction|2025.08.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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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출신이나 고졸이나..도진개진이지..학벌은 무슨..ㅋㅋㅋ
- 베플ㅋㄷ|2025.08.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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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입으로 제 성격은 다소 까칠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 편인데 할 정도면 실제로는 그 몇 배라 봐야겠지 ㅋㅋ 그냥 착한 남자 놔 드리고, 까칠하고 감정 기복 심한 끼리끼리 만나세요.
- 베플ㅇㅇ|2025.08.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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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예비사위 학벌 따지는 집안에서 딸을 전문대를 졸업시켰다고요? 님이 학벌컴플렉스 없었으면 님도 그냥 전문대졸이었겠구만 님 부모님이 학벌가지고 타박할일은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 베플싫어|2025.08.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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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놔줘라 ...뭐 본인도 명문대나온것도 아닌데 남자 학벌 따지면 비슷한 사람 만나야지 명문대 다니는 남자 만나봐요 그남잔 님 학벌 얘기 안할거 같아요.....???
- 베플ㅇㅇ|2025.08.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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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와 생각이 반대다. 넌 네가 니 스스로 개척했다고 하지만 4년제 대학도 편입이고 아마 등록금도 부모님이 내주셨을거고 직장도 부모님네 회사에 다니니 남들처럼 쌩판 모르는 사람 앞에서 면접도 한번 본적이 없어서 떨어졌을때 좌절감도 모르지. 그런데 네 남친은 직업학교를 다녔다고 한것은 제대로된 직장을 찾고자 힘든 결정으로 들어간거야. 재학중이니 생활비 부족하게 쪼들리고 힘들게 면접에 합격해서 직장생활을 하고있지. 투자로 돈도 벌었다고하니 머리는 좋을거고 만약 그 남친이 맘만 먹으면 대학도 좋은데 갈거야. 결론은 내가 보기엔 넌 아직도 온실속 화초야. 진짜 사회생활을 안해본. 넌 네가 스스로 개척했다고 했니? ㅎㅎ 웃기고있네. 네 남친은 너보다 젛은여자를 만나는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