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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당하신 어머니가 아버지 얘기를 계속하십니다

ㅇㅇ |2025.08.24 03:30
조회 90,947 |추천 162

긴글 주의 글 못써서 미리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18살 입니다
부모님은 3년 전 이혼하셨고요
어머니는 원치 않으셨던 이혼입니다

이혼하신 계기는 어머니가 결혼 전 불륜을 저질렀고 첫째딸 언니가 자신의 친딸이 아닐거라 의심하셨다고해요 그래서
친자 검사를 제안했으나 어머니께서 완강하게 거부하셔서 확신 하셨다고 해요 ( 언니나 전 이혼하기 전까지 몰랐던 사실 잘해줬음 잘해줬지 차별하거나 그러진 않으셨어요 ) +@ 여러가지문제로 사이가 안좋아지다보니 참다참다 이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아버지 주장이시고
어머니께선 자신은 죽어다 깨어나도 절대 불륜을 저지른 적이 없으며 명예실추 + 남들에게 망신당하는거 같아 친자검사 거부한 것이라 합니다 이혼소장이 왔을땐 오히려 자신이 친자 검사를 제안했으며 아빠쪽이 거절했다고 말씀하세요
( 원래 어머니께서 고지식 + 유교걸, 탐폰도 순결 뺏긴다고 쓰지말라고 하시는 분이세요 친자 검사 한 것도 아니라 누구 말이 맞는진 모릅니다 애초에 알고싶지도않고 별로 관심도 없어요 )

이혼하실때 아버지께서 양육비 대신 팔천 + 집 차 등등 재산 다 넘겨주시고 저랑 언니와도 연락 끊으셨었고요
작년에 연락이 닿아 지금은 아버지랑 살고있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어머니랑 살때 이혼이 충격적이셨는지
집안 말아 먹으시고 사채 + 폭력 하셨습니다
( 닌 아빠닮아서 싫다 장애년아 고아원에 버려버린다 아빠에게 복수해야한다 너도 고소해버린다 등등 + 밤마다 머리채 잡거나 술병으로 다리 부러뜨려서 두달 못쓰는게 하는 등 + 동의 없이 아버지 아동학대로 고소해서 회사 잘리는 등등 )

그렇다보니 전 아버지랑 사는게 더 좋은데요
어머니는 이게 아니꼬우신지 아버지랑 사는걸 별로 달가워하시지 않으세요
경찰에 아동학대범이 애들 납치했다 신고하거나 전학간 학교에 담임쌤이나 교장쌤한테 전화 돌려서 절 협박하시거나
매일 카톡으로 장문으로 나 살자 할거다 너때문이다 너도 고소할거다 너가 나한테 한 말 녹음 다 해놨다
너네 아빠 이상한 사람이니 같이 살지마라 라는식으로 이혼한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옛날에 아버지가 한 말 녹음 + 몇년 전 일들 다 끄집어 오십니다

참고로 하다못해 조금의 물질적지원도 어머니께선 일절 안해주십니다
오히려 용돈 받으면 아빠한테 돈 더 뜯어서 자기에게 달라고 협박하십니다
심지어 사채도 아빠가 갚아주셨고요 그걸 조건으로 아빠랑 살게 해주셨습니다 - 이상하게 써서 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ㅠㅠ 아 물론 저 말고 동생을 사채업자한테 데리고 간 적 있긴해요
( 친권자가 엄마라 돈 갚아주는 대신 저랑 언니 동생 데려간 거 )

근데 저도 슬슬 한계라 요새 심한말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가 하면 안되는 말들을 하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대충 막말 리스트 적어놓자면

나랑 무슨상관이냐 엄마가 이혼했지 내가 이혼했냐
내가 이혼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설령 아버지가 잘못하신 거라해도 난 아버지랑 살고싶고 관심 없다 내알빠 아니다
그만 말해라 엄마도 잊고 새 인생 찾아라
나 엄마랑 연락하기싫다
연 끊고싶을 정도니 진짜 끊기 전에 그만 연락해라
( 지역이 달라요 안만난지 몇달 됬고요 )

정도고 심하면 최근엔
어제 이혼소장 봤는데 엄마가 잘못한거 아니냐
이런 말도 해서요 엄마가 그날 엄청 우셨어요
심지어 다음날 응급실에서 살자시도 했다고 전화까지 왔었어요

이혼소장은 아빠가 이런건 애들 보는거 아니라고 안보여주시는데 우연히 발견해서 몰래 봤거든요 언니가 친자식 아니라는 증거 생각보다 구체적?이더라고요
근데 어쨌든 결론적으론 친자 검사 안했으니 모르는거고
어쨌든 엄마한테 저런말을 해도 되는건가
이런 생각을 해도 되나 너무 심한 말을 했나 싶어요..

애초에 전 뭐가 진짜든 별로 관심 없는데 요즘엔 이런 마인드 자체가 남일도 아닌데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또 아빠입장에선 언니 친자식 아닌데 차별하시긴 커녕 오히려 언니한테 엄청 잘해주세요 내가 주워온 딸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어릴땐 언니만 좋아한다고 나 주워온딸이냐 싸운 적도 있어요 언니 박대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언니 성형 하고싶다니까 없는 돈 모아서 500 성형 시켜주시고..
이런거 보면 그냥 아버지 편을 들어주고 싶어요


친자검사는 저도 그렇고 언니나 아빠도 별로 바라지 않는 상태에요 뭐라 말 꺼내기도 애매하고 이미 지금 관계 좋아서 괜히 친자 아닌거 확인사살 해가지고 관계 망가뜨리는건 아닌가 싶어요
참고로 언니는 잘 몰라요 이혼소장 저만 봐서 지금 저만 알아요

친자냐 아니냐 문제보단 제가 엄마를 상대로 저런 생각을 해도 될까 고민입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났는데 아버지 잊으셨으면 좋겠고 더이상 아버지얘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냥 요샌 그냥 맨날 살자하겠단 소리 하시는데 그냥 빨리 하셨으면 좋겠다 생각도들고 그냥 연 끊고 싶어요 ㅠㅠ
아무리 그래도 하나뿐인 어머니인데 이런 생각을 해도 되는지 너무 심한말을 했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 친권자 싸움은 하는데만 시간 돈이 너무 갈리고 엄마가 배째라는식으로 나와버리면 무슨 행동을 할 지 몰라 오히려 손해라고 판단되 성인 될때까지 참기로 했습니다 아빠가 넌 저런거 신경 쓸 시간에 공부나 하래요

+ 댓글들 보니 내가 너무한건가 생각했었는데 그냥 연 끊는게 맞군요! 감사합니다 몇년만 참고 끊을게요

( 연은 지금 당장 끊고싶어도 두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제가 끊어버리면 동생한테 어떻게 나올지 몰라 동생 성인되기 전까진 참아볼려고 합니다
애초에 동생은 엄마랑 친하지도 않고 체격이나 힘도 동생이 더 쎄고 더 커서 대놓곤 못건들이시긴합니다만 그럼에도 제가 연락 끊어버리면 동생 잡아다가 어떻게든 걸고 넘어질게 뻔히 보여서
참아볼려고 합니다 )
추천수162
반대수5
베플ㅇㅇ|2025.08.24 03:40
니 엄마는 돈 떨어지니까 발악하는것뿐이야 니들 곧 성인될텐데 분할받은 재산 다 날려먹고나면 니들 명의 이용해서 대출받고 니들이 돈 벌면 지갑 뜯어서 먹고 살아야하니까 집착하는거야. 뭐때문에 이혼했고 어쩌고는 아무 상관없어 미성년 자녀 붙잡고 목숨 협박하는 인간이 정상이 아니란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베플남자ㅇㅇ|2025.08.24 12:59
사채업자한테 애를 데리고 갔다고? 정신차려라 애미가 지옥에 밀어넣은 거를 아빠가 구해온 거야 계속 연락하면 너도 지옥으로 끌려갈테니까 이런 고민하지 말고 연을 끊어
베플ㅇㅇ|2025.08.24 09:16
솔직히 언니라는 애도 불륜의 씨앗답게 상스럽네요. 성형하고 싶다고 불륜 피해자에게 500만원 뜯어가는게. 이정도 평지풍파가 나고 동생도 아는데 모를리가 없는데 그냥 나 어차피 추잡하게 태어난 년이니 모른척하는 아저씨한테 돈이나 최대한 뜯자 모드인거 같아요. 언니도 멀리하세요. 그거 사람 아니에요
베플ㅇㅇ|2025.08.24 10:04
딸에게 폭력 과 그리 심한말 하는데도 엄마라고 연락하네 아빠에게 미안하지 않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귀하디 귀한 내자식에게 저런행동을 하는 생물학적인 엄마 차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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