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프다는 시모 베댓보고 그대로 했어요
ㅇㅇ
|2025.08.26 11:59
조회 103,590 |추천 567
얼마전 글 올라온 매일아프다는 시어머니 글에세 베스트댓글보고 제가 지금 계속 써먹었더니 시모 넘어가네요.
빨리 쓰고 나가봐야해저 최대한 간단하게 쓸게요.
저 전업주부입니다.
애는 어린이집 다니고요.
상상하듯 개인시간 있고 쉬고싶을때 쉬기도하고 편하게 삽니다.
근데 근처사는 시모.. 진짜 그 글 처럼 매일 저한테 전화해서 중환자 코스프레를 자꾸해서 3일에 한번 길게는 1주일에 한버 꼭 갔고 항상 죽이나 먹을것 사서 들르고 집안일, 말동무, 안마도 해주고 병원도 같이 가주고했는데 정작 병명도 없습니다...
저도 너무 지쳐서 얼마전부터 아프다는 전화오면 119불러드릴까요? 했더니 그정돈 아니라고..
이후로 저는 안가고 아프다고 할때마다 119불러드릴까요? 5번 정도 써먹었더니 좀전에 포효하는거 듣다가 .. 기운 넘치시는것보니 안아프신것같네요 119가 싫으시면 아들 퇴근하면 보낼게요 하고 끊었어요.
지금 좀 가슴이 뛰고 두근거리는데 장기로 봤을때 저 잘한게 맞는것이라 판단해요.
- 베플남자ㅇㅇ|2025.08.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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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다른글들을 읽어본 정성이 보이는 글이구만.
- 베플고래|2025.08.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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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모가 그런다니 덜 힘들 듯. 난 우리 친정엄마가 그래요. 맨날 아프다.죽겠다. 죽었으면 좋겠다.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응급실도 몇번 가고 큰병원도 몇번 모시고갓는데 딱히 병명은 안 나옴. 근 20년 가까이 듣다보니 나도 진절머리가 남. 애도 아니고 언제나 징징징~~ 4남매중에 나한테만 징징거림. 제대로 우쭈쭈 안해주고 건성으로 병원가세요 했더니 삐져서 연락 안하심. 나도 안함. 가족이라도 예의를 지켜야한다.. 감쓰로 만들지 말고
- 베플ㅇㅇ|2025.08.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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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할줌마가 남의 집 귀한 자식 부려먹으려고하네;; 아주 잘했어요
- 베플ㅇㅇ|2025.08.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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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전업이든 맞벌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님. 나이들어 꾀병 부리면서 며느리 힘들게 하면,, 방법은 이것 밖에 없음.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