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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모님에게 서운했던 기억있음?

쓰니 |2025.08.27 18:37
조회 9,296 |추천 25
난 초등학교 3학년때
언니가 학원가야하는데 교통비 가 모자르다고 하니까
엄마가 너무 자연스럽게 내 저금통에서 돈꺼내서
언니한테 준거
내가 따지니까 그게 따질일이냐면서 나한테 뭐라함
실제로 큰돈은 아니였어도 너무 서운했음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때 어버이날 색종이로 접은 카네이션 선물했더니 엄마가 이런 허접한 종이 덩어리 싫다먼서 앞으로는 돈으로 달라함
물론 농담이었지만 너무 상처였음
추천수25
반대수6
베플ㅇㅇ|2025.08.31 17:12
누구나 다 있어.
베플ㅇㅇ|2025.08.31 18:29
중학교때 열이 40도가 넘어서 양호실 선생님께서 조퇴하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조퇴 안했으면 좋겠다고 양호실에서 좀 쉬고 그럼 안되겠냐고 하시다가 결국은 조퇴하라 하셔서 그 한여름에 너무 추워서 체육복 다 껴입고 혼자 버스 타고 힘겹게 집에 왔는데 그거 감기 하나 못견뎌서 조퇴하고 개근상을 놓치냐고. 졸업할때까지 개근상 얘기 들었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30대가 지나가는 이 시점에도 너 중학생 때 개근상 못받았잖아 그얘기 아직도 함.
베플grapefruit|2025.09.01 00:01
너는 부모님께 서운하게 한 적 없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야. 그래야 살 수 있어. 과거에 힘들거나 서운함이 있을 수 있는데 다른 기쁨으로 나를 채워야지 너무 예전 일만 잡고 있을 수는 없어. 너도 좀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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