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치고는 부지런한 편이고청소도 제 손으로 마무리 짓는게 속 시원해서 내가 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불만없이 지냈었는데가장 친한친구 여자친구 이야기를 전해듣고 저도 사람인지라 비교가 되더라고요이 친구는 얼마 전 결혼했고 결혼 전 같이 지냈을때주말 가끔 늦잠자는거빼고 전날에 1-2시간을 자더라도 알람 소리 5초도 안돼서 바로 일어나고 같이 먹은 음식도 바로바로 치운다하고... 이친구는 고양이 한 마리 키우는데 매일 저녁마다 청소기를 돌린다 하더라고요..여행 갈 때도 짐이나 계획이나 다 척척 나서서 해준다하고.. 뭐 저를 위한 희생은 바라는 것이 아니지만 그냥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저랑 비슷한 상황인데 극과극이라 많이 마음적으로 흔들렸던것 같습니다추가로 일단 오해가 있는것 같아 조금의 변명을 해보자면여자친구 저런 부분 외에 위생적으로는 전혀 더럽거나 게으르지 않습니다..냄새가 나거나 그러지도 않구요..최근에는 제가 여러번 전화해서 깨워주면 가게 오픈시간은 잘 맞추는것 같긴한데...그래도 얼마 못가겠지요저도 알지만 오래만난 정도있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마음을 못 정했던 것 같아요많은 분들이 반대하셔서 마음이 확고해졌습니다감사합니다
6년 정도 연애 하였고 9월 중 혼인신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식은 한 쪽 사정상 미루기로 하여 아직 계획 없음)
당장 코앞인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제가 쓰레기인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얘기를 듣고 싶어 욕먹을 각오 하고 글 남깁니다.
올 초 3개월 정도 헤어졌었습니다
이유는 1년정도 결혼 전제로 동거하며 너무 게으르다는 걸 느꼈고
연애 기간, 나이도 있는지라 이별을 고했습니다
재작년 말까지 회사생활을 하다 적성에 맞지 않아하여
평소 디저트를 좋아하던 여자친구는
디저트 창업반 등 준비를 통해 디저트 가게를 오픈하였습니다
같이 알아볼 당시 창업반 수업도 같이 들었었는데
가게 운영하는 사장님들 모두 오픈시간 전 후로 바쁘다 하였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오픈 초반 1-2개월 외 지금까지 항상 오픈시간 지각, 미리 디저트를 만들지 않고 홀 없는 작은 가게라 오픈 시간 중 여유있는 시간에 만들고는 합니다
가게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30분~9시 (유동적)이라 저로서는 정말 여유로운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직접 안 해봐서 쉽게 말 할 수도 있는 거겠지요
저랑 연애 전부터 키우던 강아지2마리 고양이1마리가 있는데
동거하며 같이 살았었습니다
제 직업 특성상 야근이 많아 여자친구보다 집에 늦게 도착했는데
항상 배변들이 널부러져있습니다
이 점은 제가 여러번 말해 겨우 고쳤었는데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동거 직전까지 저는 퇴근 후 야간 운동을 즐겨했는데
여자친구는 운동을 싫어합니다
같이 가도 30분 런닝머신 걷다가 끝
운동량에 비해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살이 많이 올랐었고
여러 차례 같이 운동을 요구하여 어느정도는 조절 중입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여성분들보다 덩치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160초에 70kg중후반?
배달음식, 서로 같이 요리를 해도 설거지를 거의 안 합니다
이건 물론 저도 같이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5번 중 1번 정도 쌓아두고 나중에 하는 스타일이라며 바로 하지않아 제가 미리 해버립니다
알람을 잘 듣지 못해 못일어나는 것도 일쑤이고
가끔은 제 알람도 미리 꺼둬서 저도 회사 지각 한 게 여러번 입니다
위 이유들로 미래가 보이지 않아 이별을 고했으나
서로 장기연애때문인지 애틋함이 커 재회를 하였고
재회를 통해 고쳐주길 바라는 점들을 말했는데 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빠른 기간에 요구하는 걸까요
여자친구는 연애기간, 나이 문제로 혼인 신고를 재촉하고
저도 저 문제 외에 것들은 여자친구랑 너무 잘 맞아 오케이는 한 상태인데
사실 너무 고민됩니다…
과연 여자친구 문제점들이 고쳐질까요?
욕하셔도 좋으니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