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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갑자기 직장을 관둔다는데....

0000 |2025.09.01 10:10
조회 10,824 |추천 2
직업군인이고 후방에 있다가 전방으로 이제 올라가야된데....
군생활 25년 자녀는 이제 초등학생 저학년 유치원생 인데 전방... 그것도 강원도 ㅜㅜ 
나는 지방에서 태어나고 지방에서 벗어나본적 없고 결혼하고도 다행히 원래 있던곳에 군생활 할 수 있어서 결혼 10년차 쭈욱 한곳에서만 살았어.
아이들 키우기에도 좋은 곳이고 친정집도 가까워서 현재까지 맞벌이도 가능했어...
근데 전방 가게 되면 맞벌이도 못하고 인프라도 당연히 없어서 교육에도 영향이 갈테고...

싸우기도 하고 주말부부도 생각해보고 전방 같이 가는 방향도 생각해봤지만 
남편은 결국 관두고 타일을 배워서 지방에 남는걸 택한다는데 어떡해???
말려야 할까?? 아님 한살이라도 젊을때 기술을 배우라고 해야 할까???
설명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 추가해보자면..... 부사관 맞습니다. 부사관도 이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부대를 줄이고 있는 추세라 이동이 더욱 빈번 할 예정입니다.  군생활 10년 남았습니다 
건설쪽 불황이라고 알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구요....그래서 2~3년은 무일푼으로 사수 따라 다닐 작정도 하고 있습니다.댓글 달아주신 분 중에 사수 구했냐고 하셨는데.... 알려주겠다는 사수는 있지만 그것도 닥쳐봐야 아는거죠 ㅜㅜ
추천수2
반대수11
베플ㅇㅇ|2025.09.02 02:13
글내용만 봐도 남편이 불쌍하다 발령나서 자기도 어쩔수 없었을텐데 그걸로 부부싸움하고 그만두고 기술 배운다고 했는데도 이게 맞는걸까하고 여기 글까지쓰네 남편을 얼마나 괴롭혔을까
베플쏘가리매운탕|2025.09.01 16:35
제가 글을 잘 안쓰는데 제가 장교로 10년 복무하고 23년에 전역했거든요......... 남편분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전역 하시라고 하세요 1분 1초라도 어차피 20년 넘어 연금도 나오는데 군은 미래가 없습니다. 남편분이 우울증에 걸릴지도 몰라요 예전처럼 간부는 간부가 아니라 탁아소 보모 역할을 하고 봉급은 병사와 별 차이도 없고 일은 간부들이 전부 관두니 혼자서 3명 4명 일을 해야하는데 진짜 진심으로 화가 납니다. 봉급을 3명 4명 분을 주는게 아니예요 전 아침 6시에 출근 밤 11시 퇴근을 진짜 진짜 밥먹듯이 했어요 가정에 충실하지 못합니다. 충실한 남편 아빠가 되면 바로 쓰레기가 되는게 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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