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초록빛으로 빽빽하게 둘러싸인 정원 끝자락의 조용한 수영장은 외부의 소음을 모두 차단한 듯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윤서는 블랙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물속에 무릎을 구부린 채 떠 있다. 눈을 감은 얼굴에는 한결 여유로운 표정이 담겨 있으며, 두 손을 가볍게 앞으로 뻗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짙은 초목과 햇살이 파도처럼 겹치는 풍경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날렵하게 식혀 준다.
배우 노윤서는 사진과 함께 “때는 바야흐로 재작년 푸켓••••”라고 짧은 회상도 곁들였다. 저 먼 남국의 기억이 지난 여름을 다시 불러온 듯 담담하게 전해졌다. 곁에 머무는 계절과 당시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 페이지를 넘기는 듯한 여운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은 노윤서의 여유로운 근황에 “여름의 한가운데서 만나는 휴식 같다”, “푸켓 여행의 추억이 느껴진다” 등 반가움을 드러냈다. 아련한 감상과 함께 노윤서의 변함없는 미소에 따스한 응원을 보내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최근 바쁜 활동 속에서도 과거 여행의 한 장면을 소환하며 일상과 추억을 오롯이 연결한 노윤서의 모습이 새로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