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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대도관 147만 유튜브 채널, 그대로 유지된다

쓰니 |2025.09.14 13:36
조회 22 |추천 0

 고 대도서관 나동현. 연합뉴스



구독자 147만 명을 보유한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향년 47세)의 유튜브 채널이 고인을 기리는 공간으로 유지된다.

13일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 측은 “대도서관님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팬분들께서 대도서관을 추억하며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떠올려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공지했다.

고인의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에 대한 근황도 알렸다. 채널 측은 “현재 여동생분이 돌보고 계신다. 두 아이 모두 밥도 잘 먹고 건강하다”면서도 “꼬맹이는 병원 진료 결과 십자인대와 슬개골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4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널 측은 49재 추모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마지막 49재는 오는 10월 23일 인천 남동구 만월산 약사사에서 진행된다.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도 함께할 예정이며,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으신 분들도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갑작스런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2002년 ‘세이클럽’을 통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고인은 아프리카TV, 트위치에 이어 유튜브까지 방송을 이어오며 ‘1세대 크리에이터’로 불렸다. 특히 고 대도서관은 욕설없는 방송과 시청자와의 적절한 거리 유지로 ‘인방계의 유교 방송’이라 불렸다. 다소 부정적이었던 인터넷 방송인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크게 일조했다.

고인은 ‘윰댕’(이채원)과 결혼해 부부 크리에이터로도 큰 사랑을 받았으나 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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