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이고 10개월 아기가 있어요.
저는 복직해서 직장다니고 있고 아기는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아기가 아파서 수요일에 입원했어요.
양가 도움받아서 아기 봐달라고 하고 전 출근했다가 4시에 마치고 가서 교대하고 아기 봤고요
링거도 하고 낯선환경이라 그런지 잠을 설치고 새벽에 한시간마다 깨서 울어서 저도 잠 설친채로 출근하고 아기보고 했어요
금요일 저녁 8시반쯤 남편이 내려와서 피곤할거 같아서 집에서 쉬라 하고 다음날 오전에 와서 교대하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일요일은 어떻게 할지 얘기하는데 자기 친구랑 약속있다고 하더라구요 애가 아픈데 좀 기분안좋았지만 그냥 넘어가고
토욜에 교대하고 점심쯤 집에와서 낮잠도 자고 푹쉬고 놀다가 남편한테 아기 잘있냐고 물어보는데
저: ㅇㅇ이 잠들었어?
남편 : 옛날에 잠들었지 낼오전에 엑스레이 찍는다니까 일찍와
저 : 낼 일찍가면 약속 끝나고 다시 병원올거야?? 안올거자노
이게 대화 내용입니다.
원래 오전10시쯤 교대하러 가려다가 일찍오래서 9시쯤 갔습니다.
그러고 대화하는데 제가 어제 저렇게 말한게 시비건 거라고 화내고 같이 못사니 어쩌고 하는데
물론 저도 저 카톡 보낼때 짜증나서 저렇게 답장한거 맞아요
주말에 겨우 애기 보는데 저는 평일에 쉬는시간 1도없이 구르는데 주말에 하루 봤다고 하루는 친구만날 약속 잡아놓은거도 어이없고 어련히 알아서 일찍 갈건데 일찍 오라고 카톡보내니까 너무 기분나쁘더라구요
근데 저 카톡내용으로 제가 시비를 걸었니 술주정부린다며 그래서 다투다가 남편은 집간다고 차를 탔습니다
근데 제가 차에서 뭐 건내받을게 있어서 아기 안은채로 차에서 물건 건네받고 남편 차앞으로 지나쳤는데
차로 박아버리기전에 나온나 병신같은년아 라고 하네요
저 카톡내용이 저도 좋게보낸건 아니었지만
저렇게까지 욕하고 기분나쁠 정도로
시비거는거 같이 느껴지나요?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