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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싫어요

ㅇㅇ |2025.09.16 15:19
조회 2,717 |추천 2
시아버지 목소리도 듣기 싫어요
주의 끌고 싶고 관심 받고 싶어서 크게 말하는 것도 싫고
대화 중에 본인 옛날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도 싫고
카페에서 없는 메뉴 주문하며 왜 없냐고 고래고래 말하는 것도 싫고
나 취한거 싫어하는거 안다 하면서 뵐때마다 술 안드시는 날이 없어요
첫명절에 큰집에 가서 자고 와야 할때
아버님 취하자마자 시어머니가 저한테 방에 가 있으라고 하셨는데
시이버지는 밖에서 저 나올때까지 노크하세요
그리고 팔 잡아 끌고 옆에 앉으라 하고
앉으면 더 가까이 와서 노래해보라 하고
친해지자고 밤 늦게 전화하는것도 싫고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연락 안하고 만남 줄이고 
제가 너무 싫어하니까 남편이 다 흘려들으라고 다 헛소리라고 만날때만 참아달라고 해서
밥 먹으며 딴생각하고 하는 말 무시하고 그러니 좀 어려워하시는데
자꾸 선그으려고 하지말고
친해지려고 해야한다고 시댁에 자주자주 오라고 퇴근하고도 오라고 해요
이 얘기를 수십번 들었어요...
너무 싫어서 남편한테 너나 퇴근하고 시댁 다녀오라고 하면 절대 안가요 싫대요

너도 싫으면 나도 싫은거다
제발 아버님이 뭐라할때 한마디라도 해라 엄청 뭐라했어요
저도 가만히 듣고 있는게 아니라
자주 보면 싸울거같아요 싫어요 바빠요 해도 싫다고 하지마라 하세요.....

남편 성격도 금방 잊고 뒤끝 없고
싫으면 좋아할때까지 한다는 성격이어서 짜증나고 어이없을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남편이고 사랑하는 사람이어서 결혼한거잖아요
근데 남편의 그 끈질긴 성향이 시아버지랑 겹쳐보이면 너무 싫어요

아프시다는데...내심 마음이 안좋았고 병문안 가서
아버님 목소리 들으니까 또 싫어요.....................그냥 그 사람 자체가 싫은가봐요
추천수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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