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황당한 꿈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미자는 17일 개인 계정에 "뜬금없는 꿈"이라며 최근 꾼 꿈의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꿈에서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 1차 예선에 참가했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곡을 부른 반면 자신만 처음 보는 곡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 제목은 '학씨'였는데 내가 모른다고 하자 프로그램 MC가 자신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출연자라며 곡 홍보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자는 "직전에 모르는 노래로 무대에 오르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거절했다고. 그는 "MBC 3년 출연 정지라는 처분을 받았다"면서 "방금 꿈에서 깨서 그런지 꿈이 너무 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라디오 DJ를 오랜만에 하게 돼서 긴장감이 꿈에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자는 약 3주 뒤 라디오 DJ를 나흘간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자는 지난달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결혼 직전에 겪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4년간 이어오던 라디오 DJ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그 후 예전에 꿈꿨던 쇼호스트 일을 떠올렸고, 남편의 도움으로 홈쇼핑 관계자를 소개받아 홈쇼핑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쇼호스트 활동과 개인 채널까지 병행하고 있다. 미자는 "집에 오면 새벽 4~5시가 된다. 하루에 잠을 세 시간 정도밖에 못 잔다"며 "너무 오래 쉬다 보니 일이 들어왔을 때 포기하기가 어렵다. 결혼한 지 4년이 됐는데 아직 신혼여행도 못 갔다"고 털어놨다.
사진= 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