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고 애정결핍, 의심병 어떻게 고쳐야되나요
ㅇㅇ
|2025.09.18 16:04
조회 17,472 |추천 44
욕먹을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자존감이 낮고 애정결핍이 너무 심해요
남자들이 얼굴만 보고 다가왔다가 성격에 질려서 떠나요
썸탈때는 연락에 집착 안하는데
사귀기만 하면 연락에 집착하게 되고
이유없이 답장 조금만 느려도 갑자기 속이 뜨거워지면서
짜증이 막 나요..
누워있다가 갑자기 잠들어서 몇시간만에 연락오면
진짜 잔 거 맞을까? 귀찮아서 자는 척 했나?
막 속으로 이런 의심도 하고..
말투가 뭔가 달라진 거 같으면 예전에 했던 카톡 보면서 비교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 진짜 미친 거 같아요..
사실 어렸을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그런걸까요?
제발 다 고쳐서 건강한 연애 하고싶어요
이런것도 정신과 상담받으면 도움이 될까요?
아 그리고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면서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있어요
- 베플남자ㅇㅇ|2025.09.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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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너의 공허를 채우고 너의 불안을 잠재우는 수단이 아니다. 스스로 해결하고 누군가를 만나라. 건강해진 후 사람을 만나라. 병든 인간이 남까지 병들게 하지 마.
- 베플ㅇㅇ|2025.09.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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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지나가다 멈췄네요 더군다나 저는 살도 몇십키로 쪘던터라 자존감 바닥은 기본이었구요 타인에게 의지하고 타인으로부터 공허함과 결핍을 채우는것에는 반드시 기간이 있어요 많이 힘들때는 병원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6개월정도 병원 다니면서 처음엔 많이 낯설었지만 혼자 영화, 혼자 식사, 혼자 쇼핑, 혼자 여행, 혼자 운동 등등 혼자만의 시간도 잘 보내고 있어요 뭐든지 우선순위중에 제일 먼저 본인이 우선이 되어야하고 본인을 사랑하고 다듬고 본인을 위해 살아야해요 화이팅해봅시다 잘할수 있어요
- 베플ㅉ|2025.09.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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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서 결혼은 애초에 접음..외모가 어디서 꿇리는것도 아닌데..그냥 불안함..신뢰가 없음 연락 개집착 하고 자주 봐야하고..결핍에 집착..그래서 애초에 이부분 안맞음 시작도 안함..그냥 계속 안정감을 원함 그나마 연애했을때 성향이 맞는 사람을 만났고 나한테 미쳐 있어야 가능함..내가 항상 갑이고 원하는대로 안되면 그냥 버림..웃기게도 사귈때 개집착 하는데 헤어질땐 그랬던 사람이 맞나싶게 칼차단임..나도 쿨하게 연애하고 싶은데 안됨..그냥 계속 나한테 확신주고 믿음을 주는 사람을 만날수밖에 ㅠ
- 베플ㅇㅇ|2025.09.2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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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여자들이 아주 많을꺼에요 저도한번 내가 미쳤나싶었던 경험하고 결혼은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썸까지는 안그러다가 깊어지면 이상하게 쉽게 불안해져서 집착하거나 제 풀에 지쳐서 손을 놓아버리거나하게되더라구요..달라질꺼라는 불안감때문인가 빨리 공허감을 채워줬으면하는 조바심인건가 혼자일땐 안정적이고 내 할일하며 잘지내는거같다가도 누군가와 깊어지면 행복보다 서운함과 불안감이 시작되서 하루가 우울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