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 살고있는 23살여자입니다...
톡4년차지만 글은 처음으로 쓰는데요 ㅋㅋ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겟지만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아 때는 바야흐로 약 20시간전........ 저는 홍대로 소개팅을 하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소개팅이라 두근두근 ㅋㅋㅋㅋㅋ
그렇게 저와 주선자친구, 그리고 저보다 3살 많은 소개팅남은 만나서
바로 술 고고
처음으로 간 술집에서 처음엔 매화주를 시켰죠..
분위기도 좋았구 재미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면서... 세명이서 매화주 3병에 소주 4병
이제 셋다 취기가 올라 조금씩 취해가고 있엇겠죠..
아무튼 여기서 이렇게 먹구 자리를 옴겼어요 맥주집으로
소주먹고 맥주먹으니까 이젠뭐
정신도 못차리겟고 사실 기억도 잘안납니다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다먹고 나왔는데
술집을 나오자 마자 친구는 엄마한테 전화와서 전화하고있엇구여
음.... 저랑 소개팅남은 살짝 걸으면서 그 술집옆에 골목길이 있는데
거기서 얘기조금하구,,암튼 그러고 있었어요.................ㅋㅋㅋ
그런데 !!
제가 이때 취해서 좀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구여... ㅠㅠㅠㅠ
그순간 꽈당 @ 넘어지고 말았어요
스타킹빵꾸나고 무릎은 까지고 ......................피는 줄줄 ㅠㅠ
그상태로는 어디도 못가겠더라구요 ㅠ 뻥뚫린 스타킹사이로 피덩이들이.......
그래서 저는 소개팅남꼐... 조심스럽게.. 스타킹좀사다달라고 부탁했어요 ㅋㅋ
또 고맙게 스타킹을 사다주시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목길안쪽 차뒤에서 오락가락한 정신으로 부츠를 벗고 ,,
제가 신고있던 빵꾸난 반짝이 스타킹을 벗고 ,,
스타킹을 갈아 신었더랫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앞.에.서 ;;;;;;;;;;
아무튼 그러고 있는사이 ㅋㅋㅋㅋㅋㅋㅋ
주선자친구는 우리를 못찾고는 집에서 전화와서 빨리 가야 했는지..
저를 두고 ... (이친구랑저 같은동네 살아요) 그냥 먼저 갔어요 ㅠㅠ
그런데 이 남자분도 취하셨는지 ㅠ 자꾸 더 있다가 택시타고 가라고 하시고 ..........
술집에서부터 홍대 한복판에서도 계속 남자분과 실랑이를 했쪄 ㅋㅋㅋ
그러다가 저는 막차를 꼭 타야된다는 생각에.. 집에는 가야겠고........
냅다 달렸습니다..지하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달려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남자분한테 인사도 없이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막차 간신히 타고 우여곡절 끝에 절뚝거리며 ㅋㅋㅋ
그 정신으로 간신히 집에 왔어요 ㅠㅠ
그시각 제 주선자친구는.........................................지하철에서 졸다가 ㅋㅋㅋㅋㅋ
잠실까지가서 잠실에서 삼만원주고 택시타고 집에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아침...!!!!!!!!!!!!!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선자친구랑 네이트온에서 대화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어제 오빠도 많이 취했었나봐
일어나보니까 너 스타킹이 ............................................
........................자기 방에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ㅋㅋㅋㅋㅋ
내가 어제 골목길 길바닥에 벗어둔 스타킹이
왜 거기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부츠신고있어서 냄새도 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과 제 첫만남 ........
이정도면 참 파란만장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앞으로 또 어떻게 만나져 ㅠㅠ 챙피해서 이거 원 참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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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ㅋㅋㅋㅋㅋㅋㅋ
저 깜놀했어여 ㅋㅋㅋ이렇게 조회수랑 댓글이 많이 달릴거라곤....예상못했는데.....ㅎ
악플도 많은데요.. 그래두 리플들 읽으면서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욕하시는분들도 많은데요.. 그날 분위기가 재밌고, 좋았구,, 세명다 너무 취했어요ㅎ
원래 이정도까지 마시지 않거든여 ㅋㅋ 그것도 집에서 멀고먼곳에서 ㅠ
이상한댓글 올리시지 마시구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후기는..ㅋㅋ
그 다음날 그 소개팅남께 문자오고 전화로 영화보자는 에프터 신청 받았는데요,,
근데.........그뒤로는 또 어쩌다보니 연락이 안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미
아무래도 흐지부지 된거 같아요 ㅋㅋ
저는 한번더 만나보고 싶었는데 .. 흠 ㅋㅋㅋㅋ
아무래도 스타킹에서 냄새가 많이 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ㅋㅋㅋㅋ 이날 집에오는데도 이상한남자 만나고 막,,ㅋㅋ
저에게는 정말 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ㅋㅋㅋ파란만장한 하루였답니다..^^
이제 다시 솔로부대로.... 취업준비나 열심히 해야겟죠 ㅎ
그럼 이만 꾸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