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탈취해 운전한 배우 윤지온이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한 가운데 해당 작품의 주연인 배우 오연서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채널 '오연서'에는 '소문나면 안 되는데.. 나만 알고 싶은 장어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오연서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장어 맛집을 소개했다.
오연서는 음식과 막걸리를 주문하고 "너무 좋다"며 "오늘 피서 온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진짜 빈속에 (막걸리를) 한잔할 거냐"고 묻자 오연서는 "응"이라고 짧게 답했다.
오연서는 막걸리를 받아 들고 "운전자들 빼고 술 한잔하겠다"며 "다치지 말고 늘 행복하게 촬영하자"고 건배사를 외쳤다.
오연서는 현재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채널A 새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촬영 중이다. 해당 드라마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맨스 코미디물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한다. 배우 최진혁과 오연서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서브 남주로 캐스팅됐던 배우 윤지온이 최근 음주 운전으로 작품에 하차하면서 촬영이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윤지온은 지난 16일 만취 상태에서 길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쳐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온은 사고 적발 하루 뒤인 17일 자신의 계정에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연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오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