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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식 안온 절친 결혼식 가야할까요?

고민 |2025.09.19 18:41
조회 49,495 |추천 8
서른 다섯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친구가 곧 결혼을 하는데
이 친구가 제 결혼식에 오지않았거든요.
그 당시 사소한 다툼으로 절교했고 결혼 이후 몇년 지난후
다시 연락이 닿아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연락한뒤에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 경조사 다니며 얼마를 했네, 큰돈 썼네 이런 이야기 들을땐 별 생각 없었는데 친구가 막상 결혼한다니 축의는 얼마해야하고
결혼식은 가야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계산적이게 되고 이기적인 마음이 들어서 심란하네요. 이런 생각이 들면 더이상 친구사이 유지하는건 아닌것 같죠?
추천수8
반대수114
베플ㅇㅇ|2025.09.19 19:07
경조사는 상부상조임 안왔음 안가는거죠.
베플ㅇㅇ|2025.09.20 05:27
님 솔직히 저라면 안갑니다. 왜냐면 다시 친해졌을때 남의 경조사에 얼마썼네 님한테 미주알고주알 말하고다니는 것도 웃기지만, 그런 경조사비 진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라면 님한테 뒤늦게라도 최소 축하선물이라던가 하는게 정상이죠. 게다가 친하면서 은근 님한테 뭐 예를들어..집들이 선물이라던가 등등 고마운 기억이 있다면 님이 망설이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한번 틀어진 친구면 또 안틀어질까요. 제가 결혼할때 타국 이민가서 산다고 못왔던 친구가 몇년후 한국와서 절 만나는 날 늦어서 미안하다고 축의금╋커플잠옷선물 건넸습니다. 직접 얼굴보고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늦어서 미안하다면서요. 솔직히 님친구 자기가 얼마했느니 떠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님이 꼴랑 10만원만 하고 오면 엄청 어이없어할지도 모르는거고요. 아...암튼 다시 친해졌어도 님이 그 친구한테 꼭 돈이 아니더라도 행동으로 배려받은게 많다면 이런 고민할 리도 없겠죠. 다시 친해져서 내가 정말 힘들때 옆에 있어줬다던가 등등. 근데 지금 그리 친하다면서 본전 생각난다면 걍 그친구랑은 이미 튼 사이라는거예요...저라면 무슨 핑계대고 안갈 것 같네요.
베플|2025.09.19 18:42
안가요
베플ㅇㅇ|2025.09.20 11:19
저도 그런 상황있었는데 축하한다고 말로만 축하해주고 안갔어요 ㅋ 그걸로 기분 나빠하면 절교하면 돼죠 ㅋㅋ 저는 제친구랑 싸운게 제가 걔 남자친구를 마음에 안들어해서 헤어지라고해서(내친구한테 용돈 받아서 쓰고 얹혀 살며 경제활동 안함) 기분나쁘다고 다투고 제결혼식 안왔고 축하한다 말도 없고 축의금도 안했는데 이후에 그 남친이랑 헤어지고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낸거예요ㅋ 그것도 제 직장으로 우편으로 ㅋ 그냥 연락해서 축하한다고 잘 살아라 했는데 나중에 결혼식 안왔다고 서운해하길래 어쩌라고 하고 손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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