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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예민한 거 아니지?

ㅇㅇ |2025.09.21 14:26
조회 77 |추천 0

인서울 가는 애들 제외하고

대부분 초중고 동창들이 근처 지방대 다니거든

대학와서 더 친해진 것도 있고 한데 여기가 깡촌이다보니 놀 게 없거든

그래서 대부분 술 좋아해서 마시든 안 마시든 만나면 술부터 들이켜는데

문제는 술집가려면 읍내까지 한참 나가야 하거든?

그래서 작은 마트에서 술이랑 안주 사들고 논밭이나 숲뿐인 밖에 나와서 마시는데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

마시다보면 오줌이 엄청 마려운데 어떡하냐니까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차도 많지 않으니 길 옆에서 해결하라는 거야

어차피 연애하거나 결혼하면 다 보여줄 건데 왜이리 예민하게 구냐고 친구들한테 싫은소리 들었는데

내가 이상한 거 아니지?

솔직히 너네라면 길에서 누겠냐 따지려고 했는데 몇명이 정말로 어르신들 자주 지나다니는 등산로 옆에서 볼일보는 거 보고 충격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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