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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N분의 1표로 공정” 전현무→정재형, 자극 뺀 탑백귀 표 ‘우발라’

쓰니 |2025.09.23 16:01
조회 19 |추천 0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전현무, 차태현, 정재형/사진제공=SBS

[헤럴드POP=김나율기자]‘우리들의 발라드’가 지루하지 않은 발라드 오디션을 펼친다.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익승 PD를 비롯해 정재형, 차태현, 전현무,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첫 방송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억 속 매 순긴미디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너와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요즘 아이들의 새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정익승 PD는 “기분 좋게 왔다. 이 정도면 굉장히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SBS에서도 2시간 40분 편성을 해주신 것 같다. ‘긴 시간이 벌써 끝났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했고, 자신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 때 지키는 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절대 끊지 않는 거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준비한 시간을 감히 재단해서 자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순간을 고스란히 전달해야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호흡이 빠른 요즘 같은 시대에 반대되는 선택일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거짓말 없이 내보내자는 거다. 숱한 유혹의 순간이 있다. ‘방송쟁이’들에게 그런 수가 많이 보이고, 그렇게 너무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거기에 올라가는 순간을 위해 준비한 참가자들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다보면 방송 시간이 길어질 때가 있다. 그래도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우리들의 발라드’에는 탑백귀 대표단이 등장한다.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 등 다양한 스펙틑럼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포함해 탑백귀 150인이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 사이에서 원석을 찾아낸다.

정승환은 “11년 전에 ‘K팝 스타’ 참가자였다가 심사위원이 됐다. 참가자들의 눈빛을 보며 감동 받았고,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첫 녹화 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는 하나도 안 맞는데 케미가 좋다. 티격태격한다. 거기서 오는 재미가 있다”라고 귀띔했다.

전현무는 “MC가 아니라 심사위원이다. 음악인들은 못 보는, 탑백귀만 볼 수 있는 부분을 저와 차태현이 잡아내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전현무, 차태현, 정재형/사진제공=SBS

이에 차태현은 “처음에 프로그램 섭외가 왔을 때, ‘이게 재미있을까’ 생각했다. 녹화할 때 재미있게 했다.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전현무는 다방면에서 일하는 원동력으로 “개인 일상이 없어서 그렇다. 놀면 뭐하냐. 방송으로 제 인생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가상 세계인지 현실 세계인지 모르는 세계를 살면서 행복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이유는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초심을 보여주는 눈빛과 에너지에 중독돼서 그렇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더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심사위원들의 케미가 ‘런닝맨’ 멤버들의 케미를 뛰어넘는다고 자신했다. 차태현은 “제가 ‘런닝맨’을 자주 가봤는데, 지석진이 잘 받아준다. 이 프로그램도 정재형이 잘 받아준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그러나 정재형은 삐진다. 20분 정도 꽁한 느낌”이라고 폭로했다.

대니 구는 “발라드의 매력, 색깔, 표현이 다양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중요한데, 정말 기대하셔도 된다. 촬영 중간에도 방송에 대한 소통을 많이 한다. 심사위원들도 다 꽂혀있다”라고 했다.

정익승 PD는 공정한 심사를 위한 장치로 “해보지 않았던 방식이지만, 정반대의 길을 갔다. 9명의 탑백귀 대표단을 포함해 사연을 받아 선정한 탑백귀 150인이 심사를 본다. 똑같이 1표씩의 자격을 얻는다. 100표 이상 노래 도중 받게 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N분의 1표를 갖는 것 자체가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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