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변호사 ‘가라사와 타카히로’ 명의를 사칭한 폭탄 테러 협박 사건이 잇따르자 한국과 일본 경찰이 공조 채널을 구축했다. 이제부터는 인터폴을 거치지 않고 두 나라 수사기관이 직접 연락하며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게 된다.
경찰청은 사이버수사 인력을 일본에 파견해 협의를 진행한 끝에 양국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협박 메일과 팩스가 일본에서 발송되는 정황이 확인됐지만, 발신지를 조작하는 특성 때문에 추적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2023년 8월 첫 사건 이후 50여 건이 발생했고, 일본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같은 방식의 사건이 반복돼 왔다. 이번 체계는 양국의 실질적 대응력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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