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에 자녀계획은 없어요 처음 시댁에 인사갔을때 손님인데 편하게 앉아 있으라고 하기도 하셨고 저희 둘다 자녀계획은 없다고 하니 그건 너희가 판단한거니 둘이 결정한걸 우리가 말할건 아니니 상관없다고 그래도 미리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명절은 설때는 친정먼저 추석은 시댁먼저 가는것도 그러라고 하셔서 좋은분들이라 생각했어요
결혼은 둘이 모은돈으로 전세집 구하고 그외에 부모님 도움은 축의금으로 2천정도 들어온건 저희 쓰라고해서 받은게 다예요
시댁 가서도 따로 일시키거나 하는건 없고 따로 생신때 이외엔 부르시는것도 없어서 좋다고 했는데 이번 추석때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앞으로 명절이나 생일때 너만 와서 지내다 가는게 어떠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대놓고 저는 불편해서 같이 오면 신경쓸게 많고 손님대접하는거 힘들다고 너만 오라고 했다네요
남편은 우선 물어보긴 하는데 본인은 상관없다고 했다네요 그러면서 저한텐 어차피 서로 불편한데 가있는것보단 서로 편한집에서 쉬다가 수요일에 집에서 보자고 하는데 남편은 시댁이랑 사이가 좋아서 한달에 한번정도 가서 자고 오기도 하고 가끔은 점심때 시댁 근처로 가게되면 시어머니와 밥먹고 오는건 알고 있었는데 저한테 미리 말하기도 했고 절부르는건 아니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왠지 이번에 시누가 애를 낳았는데 시댁에서 작은집에서 살지 말고 돈보태서 좀 큰 집으로 가라면서 2억 지원해준거랑도 연관 있을거 같기도 하고 저흰 그돈 없어도 둘이 사는데 지장없으니까 상관안했는데 그영향도 좀 있는거 같아요
저희 친정은 식구들이 좀 무뚝뚝한편이고 아버지가 상당히 가부장적인 성격이라 신랑을 좀 힘들거 하는게 있고 저도 거기에 질려서 결혼이나 출산은 안할려고 했는데 신랑은 다정다감한 성격에 시댁분들 인성도 다들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어서 결혼결심한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저혼자만의 생각인가 싶은게 날 불편 하게 생각했다는게 좀 당황 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