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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가는데 검은 양복이 없었다는 개그맨

ㅇㅇ |2025.09.30 14:34
조회 4,643 |추천 20

 

 




개그맨 김해준을 좋게보게 된 사건이 있었다는 홍현희


때는 홍현희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을 때인데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을 시기가 5월이었대

근데 5월이면 막 여름은 아니더라도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 때잖아?


요즘엔 지구온난화 때문에 여름이 길어서 5월이여도 더울 때인데 

김해준이 땀을 막 뻘뻘 흘리면서 오더래







 

 




그 더운 날씨에 자켓도 아니고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장례식장에 와서 김해준이 하는 말이 더 감동이었다는데 


무슨 말을 했나 했더니만






 

 

 

 





'선배님, 제가 너무 죄송한데... 양복이 없습니다.'


ㅜㅠㅠ 형편이 안 좋을 때라 양복은 없는데 장례식장에는 가야하니까 

당시 공연하던 극장에서 검은색 옷을 찾아 입고온게 두꺼운 검은색 코트였대 ㅠㅠㅠㅠㅠ


와 진짜 이건 너무 고마움을 넘어서 완전 감동아니냐고ㅠㅠ 눈물 ㅠㅠㅠㅠ

감동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 없지 진짜..






 

 

 

 




그때부터 언젠간 꼭 김해준한테 양복 한 벌은 꼭 해주고 싶었다던 홍현희 ㅠㅠㅠ


이쓴씨가 말하길 개그맨 특유의 위로가 뭔지 알겠다 했다는데

나도 그게 뭔지 알것같음 ㅠㅠㅠ


개그맨들이 의리 하나는 진짜 엄청나다고들 들었는데

이런 사람 인생에 한 명만 있어도 진짜 든든하겠다싶더라


홍현희 인생 진짜 잘 사셨네

김해준도 마음씨가 너무 예쁘고 ㅠㅠ






 

 

 

 

 

 

 

 




그리고 진짜로 양복 한 벌 해준다며 돈을 줌


근데 너무 많으면 안 받을까봨ㅋㅋㅋ 

여름꺼 와이셔츠에 바지만 사라고 봉투 줬는데

바로 100만원이어도 받는다는 김해준ㅋㅋㅋ


분명 방금전까지 나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 살짝 고였는데

감동 와장창 와르르르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결국 개그맨들답게 쉴새없는 밑장빼기

감동눈물줄줄해도 마지막엔 웃기게 끝내야 하는 사람들


감동과 웃음 단짠단짠 눈물 고였다가 쏙 들어감

내 감동 돌려냌ㅋㅋㅋㅋ

진짜 근데 너무 고맙겠다ㅠㅜㅜ


경조사 때 챙겨준 사람들의 고마움은 평생을 간다는데 

마음씨들이 너무너무 예쁘다 ㅠㅜ


추천수2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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