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지역 선배 후배가릴거 없이 유명했던 가해자. 아무 연고도 없던 제가 그 친구에게 불려나가 수십 명에게 둘러싸여 폭력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기억은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특히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도 함께 당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그 사람이 인스타에 결혼 소식을 올린 것을 봤습니다. 제 나이대에는 이른 결혼이라 놀랐지만, 왜 이른지 짐작도 갔습니다. 주변 사람들 반응에는 좋은 말들만 가득했고, 결혼 사진에서 그 친구가 웃는 모습을 보니 분노와 상처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솔직히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복수가 제 마음을 진짜로 치유해줄지, 아니면 더 큰 상처만 남길지 혼란스러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혹은 다른 법적 조치를 늦었지만 취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