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인생사 장황한 글에는 관심이 많이 없을거 같아서 음체로 팩트만 쓸게 친구 지인 말고 아무 이해관계 없는 제3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
30대 후반 5년 연애기간 4년째 동거중남자친구는 서류에는 남지 않았지만 결혼한 적 있었음 전부인과의 관계에서 감정적인 부분은 끝났지만 둘사이에 아파트 매매로 얽혀있는 금전 관계가 아직 끝나지 않음팔리지 않는 아파트에 전부인이 결혼해서 현남편과 아기가 같이 5년 가까이 거주중임(남친 지분이 조금 더 많고 남친 명의임, 대출 관련된 부분은 그동안 공평하게 반씩 내고, 관리비는 전부인이 내고 있다고 함)현재 내가 남친과 살고 있는 집이 계약 만기되서 마침 이사 시기인데전부인도 집이 매매되서 새로 이사가길 바람 근데 안팔림그래서 내가 살고있는 집 보증금으로 전부인에게 잔금을 먼저 주고 우리가 임시로 그 집에 살다가 집이 팔리면 그때는 나한테 돈을 주고 전세집을 새로 구하자는 의견에 동의함 이렇게 하면 전부인과 반씩 갚던 대출이자를 남친이 당장 혼자 갚아야하지만 나중에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음 당장 힘들지만 나중에 이득을 볼 수도 있다고 함친언니가 이 사실을 알고 니가 왜 니돈을 전부인한테 주냐며 노발대발함필요하면 공증도 쓰기로 했고 돈적인 부분에 대한 믿음이 없는건 아님 여기까지가 팩트TTTT 인데
근데 이제 F적인 측면에서 좀 속상해.........4년의 동거기간 동안 2번 이사 아파트 보증금을 그동안 내가 전부 부담했음 집팔리면 그때는 남친이 전세집 구해서 같이 살기로 했지만 상황적으로 안풀린건 맞지만 3번째 이사도 보증금을 또 내가 내야하는것도 사실은 부담인데 이번에도 명목은 같지만 그걸 이제 전부인에게 잔금을 치르는데또 줘야한다는게 사실 좀 현타가 와 ...남친은 4년째 내집에 살고 있는데 남친집에는 전부인이 살고 있고 이제 그집 잔금도 내가 치뤄야하다니...물론 빌려주는거지만 사실관계 후에 있을 이득만 생각해야하는거야...? 물론 내명의도 아니지만 ㅎㅎㅎㅎ
둘사이에 현재 큰 문제 없이 정말 잘 지내고 있지만 결혼 미래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내가 우리 이때쯤 이렇게 준비해보자라고 애기를 꺼내고추진한다면 나에게 맞춰서 내가 원하는대로 조용히 따라오는 스타일이지 먼저 남자답게 나서서 추친할것 같지 않아 이 사람과 미래를 그리려면 내가 좀 더 몸도 마음도 씩씩해져야할거같은데나도 조금 지치는거같아 .......... 남친이랑 좋은 방향으로 걸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씩씩해져야할까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ㅎㅎ 다읽고 조언해주고 지나가주라 너무 아픈 말은 사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