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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 원망부터 내려 놓아야 합니다.

사랑니 |2009.01.29 18:17
조회 1,279 |추천 0

같은 남자 입장에서 지금의 심정 충분히이해가 갑니다.

 

여기 등장하는 사람 누구도 착한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특별히 나쁜 사람도 없습니다.

 

마음의 안식처가 그리운 글쓴 분이나

맥빠지게 하는 아내나 글쓴 분에게 마음을 열어준 그 여자분이나 다

피해자입니다.

 

흔한 말 하죠.

지금의 아내와 분명 사랑했기에 결혼 했을 겁니다.

아니 재혼이신것 같은데 최소한 미운 감정은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살다보니 미운 감정도 생기고 원망도 쌓여 갑니다.

여기 들락 거리는 인간들 치고 행복한 사람 별로 없습니다.

또한 평범에서 약간은 벗어난 찌질이들 일지도 모릅니다.

 

현 상황이 그러하니 이혼 할 수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지 못해서

우울하고.......

 

여자같지 않은 아내에게서 느끼는 그 서늘한  감정 ...........

바람을 피고 안피고 문제가 아닌 존재의 자체가 무너지는 느낌이 들겁니다.

 

저 또한 글쓴 분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이혼하였습니다.

 

이혼한 아내에 대한 원망, 사랑하는 여인에게 가지 못하는 여러 이유들.....

지금도 이혼한 아내보다 헤이진지 2년이 지난 좋아했던 그 여인이 꿈속에도 나타 납니다.

 

그래도 한곳으로 털지 못하는 이유들-- 현실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글쓴분이 좋아한 여인은 모든 것을 다 포기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며

지금의 아내 또한 모든 것을 다 포기 할만큼 미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직은 가능성 있습니다.

저 역시 애들 엄마니까 비록 이혼은 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당장 포기할 만큼 미웁거나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직은 가능성 있습니다.

 

좀더 곪아 상처가 터진 후에 깨달을 수도 있고,  원망의 마음을 내려 놓을 용기가 있다면

현재의 슬픈 상황을 정리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글쓴 분의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냉정한 결단이 필요 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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