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그렇게 까지 잘못한건가요?
ㅇㅇ
|2025.10.07 05:23
조회 2,700 |추천 0
제가 뭘 그렇게 까지 잘못한건가 싶어서 글 씁니다 결시친 내용이 아님에도 여기가 가장 화제성이 좋아서 써요
음슴체로 쓸게요
인터넷상에서 알게된 동생 2 명이 있음
각각 2 살 4 살 터울임
그 중 2 살 터울 동생 한명이 실제 아는 동생 한명을 모임에 초대하고 나머지는 인터넷에 알게된 사람들을 모아서 단톡방을 오픈했고 몇달 전부터 펜션을 잡고 놀러가자며 모임을 주최함
남자 1 명에 여자들 6-7 명이니 말이 얼마나 많겠음 많을때는 999+ 꽉차기도 하고 못해도 30-40 개씩 톡이오고 갔음
나는 직업 특성상 바쁘기도 하고 원래 단톡방 같은걸 잘 안하는 사람이라 안바쁘거나 심심할때만 톡하고 연락을 잘안함
그러다가 펜션 갈 날짜가 가까워지고 약 한달 가량? 에서 2-3 주가량 부터 펜션에서 해먹을 음식같은걸 해먹을 리스트 같은걸 거기있던 동생 한 명이 짰음
난 워낙 톡도 잘안보고 위에 언급했던것 처럼 적게는 수십개 많게는 수백개까지 톡이 쌓였고 , 리스트를 가기 며칠전까지 못봤음
톡방에서 이제서야 그걸 지금 봤다고 이야기했고 결혼준비에 자기 친언니 결혼준비 바쁜 회사 일까지 떠맡은 동생은 그거때문에 열받어서
자기가 그동안 얼마나 바쁜지 알면서 이 리스트도 짰는데 그걸 못봤냐고 화를 내는거임
당연히 내가 잘못했고 미안하다면서 사과를함
그 동생은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지 펜션 모임에 안가겠다며 화를내며 톡방을 나감
1 차로 동생을 톡으로 다시 초대했더니 톡방 초대하지말라며 화를내고 다시나감
2 차로 따로 연락해서 다음에 혹시 겨울에 스키장 가게되거나 모임이 있으면 내가 리스트 다 짜가겠다고 미안하다 내가 너무 바빠서 못보고 톡 이 너무 많아서 못봤다 등등 블라블라 어쩌고 하면서 싹싹빔 그래도 화가 안풀리는건지 뭔지
이제 언니랑 얘기 하고싶지 않다면서 말걸지 말라는거 이렇게 까지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화가 안풀려서 기분나쁘다 하는거 나도 이제 사과하기 싫어서 사과안함
그러다가 어찌저찌 그 모임은 깨짐 ㅋㅋㅋ
펜션도 나가리 갔고 숙박비만 날림
내가 제일 어이없는건 제일 처음 알게된 동생은 자기 아는 동생이라고 편을 드는건지 언니가 잘못했다 그리구 초성 쓰는거 진짜 기분나쁘다고 하면서 그 동생편을 드는거 ㅋㅋㅋ
그래 이해할수 있어 초성 쓰는데 나같아도 기분나쁘지 근데 내가 이렇게 까지 사과하고 그러는데 이해해줄수 있는거 아닌가 ..
이해도 안바람
내가 무릎이라도 꿇어야하나? 하다못해 난 사과의 의미겸 동생 결혼하니 한 번도 못본 동생 원피스라도 좋은거 사주고 싶었음
근데 또 다른 알던 동생이 돈으로 무마하는거 같으니까 하지말라길래 안함 . 그러다가 카톡 친구 목록을 보니 리스트 짜온 동생이 멀티프로필로 바꾼건지 카톡 차단 비공개로 바꾼건지 아예 톡에서 그림자 형태? 기본프로필로 바껴있었음
나도 어이가 없고 짜증나서 그냥 친구삭제함
이게 그렇게 까지 화낼일이고 짜증낼일임? 리스트 못본건 내 잘못이라지만 펜션가서 궂은일 하면되고 다음에 또 여행가게되면 리스트 내가 짜오면 되는거 아님? 이게 그렇게 까지 화내고 예민하게 굴 내용임?
그리구 번외로 추가하자면 내가 동생 만나러 ㅇㅇ 으로 갓음( 지역명 )
동생이 그당시에 회사를 그만뒀기 때문에 내가 돈을 많이 부담함 고기도 사주고 카페가서 이것저것 사주고 물론 그동생도 돈을 썼지만 다음에 내라며 내가 많이사줌
거기까지 내려가기전에도 해외출장 몇달을 하는데 여러개국을 돌음 그러다가 동생 2 명이 생각나서 몇십씩 돈을 써가며 기념품을 삼 동생들 주고싶어서
그러다가 내생일이 됐고 난 백수된 동생한테 비싼거 안받고 싶어서 그냥 카페 기프티콘 하나만 달라고 했음 비싼것도 아님 말차 기프티콘 ㅋㅋㅋ 원래 자기는 생일 챙기는 사람 아니라고 결국엔 안오더라?
근데 다른 동생은 생일이라고 배달의 민족 5 만원 짜리 기프티콘을 쏘는거 넘 고마워서 얘가 무슨일 있었을때 만원짜리 선물줌 .
내가 그깟 선물 받고 싶었겠음? 근데 얘 만난다고 ( 물론 돌아가면서 서울도 가고 타 지역도 갈 생각이었음 ) 자기 동내까지 내려가서 고기에 이것저것 사먹이고 해외 출장 몇달 가있는데 처음간 도시에서 산 기념품 가져온다고 꾸역꾸역 챙겨가지고 왔는데 자기기 생선 안챙긴다고 기프티콘 하나 안보낸게 너무 괘씸한거임
+ 더군다나 내가 초성 쓰면서 그동생편 들지 않나( 이건내가 100 번 천번 잘못한거 인정 )
내가 아주 엄청 잘못했다고 그 동생편 드니 나도 화가남 ..
어쩌다보니 기념품도 못줬고 택배로 해서 보내려고 했는데 그때 일 생각나고 짜증나서 그냥 안보냄
제가 그렇게 까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