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안된 예비시댁
ㅇㅇ
|2025.10.09 11:51
조회 9,060 |추천 1
저희집은 아버지는 국립대 교수셨는데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공직에 계시는데 아마 정년까진 하실 예정입니다
그냥 두 분 다 성실하게 사셨고 제 기준에선 중산층이라 생각합니다
오빠랑 언니 결혼할때 2억씩 결혼자금 해주셨기때문에
저한테도 비슷하게 해주실거라 생각해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아버지는 어릴때 돌아가셔서
홀어머니로 아들딸 키우셨는데
말 그대로 노후 준비 안되셨습니다
집도 자가 당연히 없으시고 차도 없으시고
노후자금은 몇천 있다하시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60대신데 친구 식당에서 일하고 계세요
아들딸 다 키우셨으니 혼자만 건사해도 될 지금이라도
자금 좀 모아두시면 좋겠는데
항상보면 주식 코인 붙들고 계신것도 불안해요
자식들한테 뭐 해달라하거나 바라진 않으세요
근데 그냥 자식들이 해주면 좋아하시는정도..
남자친구는 집에서는 한푼도 안받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게 더 나아요 없는 형편에 괜히 뭐 해줄려고 무리하는게
더 맘이 불편하고 ..그냥 어머니 노후나 더 신경쓰셨음하네요
어차피 몰랐던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만 보고
내가 안고가야지 했는데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제가 감당 못할 현실이 있으면 어쩌나 싶고..
하루에도 수십번은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냥 무슨 말이든 좋습니다
결혼하신분들 다양한 말씀 듣고싶습니다
- 베플A|2025.10.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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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머리속 꽃밭이네. 남자말도 웃겨요. 집에서 안받겠다니 줄건 있다고하나요? 내가보기엔 남자가 어머니 노후 잘준비중인데. 돈좀 있는집자식이랑 결혼하면서 지원받고 애생기면 또 챙겨줄거고. 출산후엔 안전하게 다니라고 차도 도와주실지도...그리고 출산후 여자힘드니 시모와 합가후 아기봐주시고 그렇게 쭉 합가후 남자와 남자모친은 행복하게살겠죠. 여기서 현실파악 젤 못하는 ㄷㅅ은 여자혼자임.
- 베플에휴|2025.10.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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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이에 노후대책도 없고 자가도 없는데 주식 코인이라뇨? 너무 위험한 시모아닌가요?나중에 어디 아프거나 더 나이들면 어디 요양원 같은데 들어갈 형편도 안될것 같은데 그럼 합가는 당연한 수순 아닌가요?거기까지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 하시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돌아서야죠 그리고 양가가 그렇게 차이나면 금전적인 부분에서 싸움이 안날수가 없어요 제친구가 쓰니랑 비슷한 조건으로 결혼했는데 여자쪽 부모님이랑 외식이나 여행을 가면 여자부모님이 다 결제하시는데 남자쪽은 홀어머니라고 외식 여행가도 자식이 다 결제하니 불만이 쌓이고 용돈도 남자쪽만 월50주기로 결혼전에 약속했는데 월100은 우습게 나가고 치과치료비로 목돈도 나가고 하니 친구가 힘들어하는데 남자가 합가얘기까지 꺼내니 지금 이혼소송중이에요 쓰니남친은 안그런 사람일수도 있지만 최악까지 생각해보고 잘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