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티아라 출신 아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스타뉴스는 9일 수원지방법원이 지난 9월16일 아름의 항소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월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아름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아름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고, 2심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수원지방법원 제6-1형사부가 기각 결정을 내린 것.
아름은 자녀들 앞에서 전 배우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와 남자친구에 대한 법원 판결문을 공개한 A씨를 인터넷 방송에서 비방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24년 7월 기소됐다.
재판부는 당시 아름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본인이 모두 인정하고 있다. 적법한 양육권자에게 심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힌 건 크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했으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고의는 없었다고 하지만, 사실관계 확인의 노력이 없어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은 결혼생활 동안 전남편이 자녀들에게 아동 학대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전남편은 이에 맞서 지난해 2월 아름과 그의 모친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학대 및 아동 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고소했다. 아름의 모친 역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은 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2023년 1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