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남편의 남다른 주량 때문에 연애 시절 심각하게 이별을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짝사랑남 전진♥류이서 5년 동안 애가 없던 이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류이서는 연애 당시 위기 상황을 떠올리며 전진의 음주를 언급했다. 그는 "승무원 시절 비행을 하러 가야 했다. 14시간 비행을 하고 호텔까지 가면 한 16시간이 걸리는데 남편이 출발할 때부터 술을 마시고 있었다"면서 "근데 이제 도착해서 호텔을 갔는데 그 한 자리에서 16시간 동안 술을 마시고 있더라. 그걸 보고 '아 이 사람 안 되겠다. 못 만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영란이 "당시 헤어지잔 말은 진심이었냐"고 묻자, 류이서는 "16시간 술 마셨을 때는 이거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먹다 보면 내가 과부가 될 것 같았다"면서 "그리고 워낙 남편이 주당으로 유명했을 때라 '이렇게 해서 빨리 죽을 거면 결혼을 뭐 하러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접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밀어냈던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진은 "나도 당시에 고민했다"며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평생을 이렇게 살았는데 (술을) 끊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다음부터 조절에 조금 들어가면서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소주를 한 번 마시면 1차에서 못 끝낸다. 2차, 3차, 4차 계속 간다. 그래서 지금은 소주는 피하고 맥주나 막걸리로 주종을 정해놓고 마신다"고 덧붙였다.
사진= 채널 'A급 장영란'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