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공무원을 준비했으니 2025년 올해로 5년차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32살 남자입니다.
전문대학 졸업하고 알바, 인력사무소, 입주청소 해봤네요..
언제부터인가 이런 생활이 지겨워서 부모님께 금의환향(?)하고싶다고 어렵게 졸라서 9급공무원 세무직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5년을 공부하면서 뭔가 독서실 다니고 카페에서 공부하고 책상에 앉아서 책펴고..
고딩처럼 사는 것에 중독된 것 같아요..
하루에 8시간 책펴놓는 것 자체가 너무 좋고(물론 중간중간 폰하고 겜하고 하는건 안비밀)
제가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한 편도 아니었는데 왜 고딩처럼 사는것에 중독되었을까요...?
잘못된걸 알면서도 이런 생활을 멈추고 싶지 않아서 힘들어요...
이번 추석에도 제가 아직도 빌빌거리고 있다고 한소리 나오더라구요.
부모님도 대체 언제까지 이럴거냐고 하시고...
아버지께서 "금의환향 하고싶다더니 병1신이 되서 왔구나"라고 꾸중하신 적도 있습니다..
제가 그나마 할만했던게 입주청소였는데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노가다는 무릎, 허리 나갈거 같아서 지금의 정신머리로는 못할 것 같습니다...)